尹 대통령,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 주재해 관계부처에 지시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MHN스포츠 이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 민생 안정을 기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26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같은날 전했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성수품 물가,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한 금융 지원,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등을 점검한다.

앞서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협의해 확정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 등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0조 원 이상의 '명절 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농협과 자조금 등을 활용해 10만 원 이하 실속형 한우 선물 세트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티몬·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해 지원하는 자금의 대출금리를 2.5%까지 인하한다.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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