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박스오피스 한국 영화 1위 복귀
누적 관객수 1228만 명...역대 韓 영화 11위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노량: 죽음의 바다'를 제치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4일 4만53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는 6만8663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다.
한국 영화 중에는 '서울의 봄'이 선두다. 지난 20일 개봉 후 1위를 달리던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는 3일 '위시'에 전체 1위를 내준 데 이어 '서울의 봄'에 한국 영화 1위 자리도 빼앗기게 됐다.
역주행의 힘은 결국 높은 완성도와 호평 담긴 입소문의 영향으로 보인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 기준 실관람객 평점은 9.56점이다. '위시'는 7.75점, '노량'은 8.4점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누적관객수 1228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1위에 올랐다. 10위는 '광해, 왕이 된 남자' 1232만 명, 9위 '범죄도시2' 1269만 명, 8위 '암살' 1270만 명이다.
기록 경신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은 하나 더 남아있다. 오는 10일 한국 영화 기대작 '외계+인' 2부가 개봉한다. 과연 '서울의 봄'의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정우성, 황정민,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한다.
사진=영화 '서울의 봄', '위시', '노량: 죽음의 바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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