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원', '더 드라마', '마더 메리' 수입 확정
오는 2026년 1월 '영원' 개봉 예정

(MHN 강동인 인턴기자)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배급사 A24의 세 작품이 수입 확정됐다.
27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워터홀컴퍼니는 A24의 오는 2026년 주요 라인업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밝혔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워터홀컴퍼니가 수입, 배급하는 A24의 라인업은 3편이다. 엘리자베스 올슨과 마일즈 텔러, 칼럼 터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원’부터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의 블랙 코미디 ‘더 드라마’ 그리고 앤 해서웨이의 뮤지컬 영화 ‘마더 메리’까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과 신선한 장르의 조합으로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작품들이다.

먼저 영화 ‘영원’은 마일즈 텔러, 엘리자베스 올슨, 칼럼 터너와 A24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후 세계에 이른 주인공 조앤이 영원히 함께할 ‘영원’의 상대방을 선택해야만 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65년을 함께 산 남자와 67년간 자신만 기다려온 남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조앤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할리우드 Z세대의 아이콘 젠데이아와 ‘미키17’으로 국내에 더욱 친숙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만난 영화 ‘더 드라마’는 결혼을 앞두고 알고 싶지 않은 서로의 비밀을 굳이 파헤쳐 알게 된 두 사람이 겪는 갈등과 아이러니를 블랙 코미디로 다룬 작품이다. 올 상반기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작품 중 하나로 크리스토퍼 보글리 감독이 연출했다.

앤 해서웨이가 팝스타 주인공 역을 맡은 ‘마더 메리’는 그녀가 배우로서 경험할 수 있는 극한의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표현할 정도로 혼신의 연기를 다 한 작품이다.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적 특성과 전작 ‘그린 나이트’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독특한 연출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A24는 미국의 독립영화 제작 겸 배급사로 지난 2012년 창립되어 지난 10여년간 빠르게 규모를 키워왔다. 영화 '미나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애프터 썬' 등 특유의 짙은 정서가 담긴 작품들을 제작하며 할리우드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영화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A24 세 작품의 국내 연속 개봉에 함께하게 된 워터홀컴퍼니 주현 대표는 “A24 작품들은 언제나 유니크하고 지금 시장에 맞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이야기와 이미지로 가득하다. 다시 한번 A24의 좋은 작품들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반갑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본부장은 “할리우드 파트너사 A24의 좋은 작품을 연이어 국내에 들여와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관객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충족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A24의 세 작품은 오는 26년 1월 '영원'을 시작으로 '더 드라마', '마더 메리'가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워터홀컴퍼니, A24,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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