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애슐린, 벨링엄 경기서 부모님 만나"

(MHN스포츠 이준 기자)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간판' 선수 주드 벨링엄이 인플루언서 겸 모델과 열애설이 터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벨링엄이 미국 출신의 애슐린 카스트로와 데이트를 즐기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부모님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더 선에 따르면, 애슐린은 지난 23일 벨링엄이 잘츠부르클와의 챔피언스 리그를 치루는 동안 VIP 가족 박스에서 벨링엄의 어머니-아버지와 대화를 나눴으며, 경기 후에는 어머니와 포옹을 나누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좋아요' 하다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어 "특히 11월 애슐린이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파격적인 드레스 차림)을 게시한 이후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애슐린은 현재 SNS에서 14만 팔로워를 가진 셀럽이며, 과거에는 배우 마이클 B. 조던, 농구 선수 라멜로 볼과도 연관됐던 적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영국 출신인 벨링엄은 지난 201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버밍엄 시티FC에 입단하며 프로의 길을 밟게 됐다. 1년 만에 실력을 인정 받고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적한 그는 지난 2023년 7월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외모로 인해 지난해 영국 잡지 '테이틀'에서는 '영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독신남'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수많은 모델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진=애슐린카스트로 SNS, 연합뉴스, 벨링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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