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생활 공간 보장받는 ‘E-House’ 인기, 오는 2월 7일부터 단계별 신청 시작

(MHN스포츠 안수현 인턴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2025학년도 학부 신입생 기숙사 지원 절차를 공개했다.

대학 알리미에 따르면, 지난 2024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기숙사는 총 수용인원 4,364명 중에 6,693명이 신청하며 1.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는 ‘E-House’ ‘한우리집’ ‘I-House’ 등 학생들이 거주할 수 있는 총 3개의 기숙사가 있다. 이중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우선 배정이 가능한 ‘E-House’에 거주하게 된다. E-House는 지난 2017년에 건축된 신축 기숙사로, 총 8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복도형 기숙사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프라이버시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특히, 기숙사이지만 개인 공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1인실부터 4인실까지 다양한 방 타입이 어우러져 하나의 유닛을 이루며, 한 유닛을 단위로 화장실과 샤워실, 거실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본교 내 기숙사 지원 자격은 서울특별시 지역 외 거주자에 해당되며, 본인 이름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기숙사 입사는 총 1,2,3차에 걸쳐 진행되며 가장 빠른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약 1,900명 배정 예정이다. 그 외에는 직전 차수 취소 여석으로 진행되며 2차는 오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차는 2월 19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사진=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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