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Chapter' - 스페이시움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 국립중앙박물관
'유코 히구치 특별전 : 비밀의 숲' -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MHN스포츠 안시현 인턴기자) 2025년 첫 주 주말, 한 해를 시작하며 감상하기 좋은 전시 3개를 소개한다. 

The First Chapter

스페이시움에서는 'The First Chapter' 전시가 열리고 있다. "The first chapter"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전시는 마치 책의 첫 장을 펼치는 것과 같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기획됐다. 

이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감상하는 것보다는 참여 작가들과 새로운 연초의 출발점을 함께하는 것이 목표이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새해의 희망과 가능성을 느끼고, 자신의 삶에도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간: 2024. 12. 31~2025. 1. 13
장소: Spacium Gallery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서는 19세기 말 비엔나에서 변화를 꿈꿨던 예술가들의 활동과 모더니즘으로의 전환 과정을 레오폴트미술과 소장품 총 191점으로 선보인다. 세기말 새로운 시대, 예술의 자유를 찾고자 구스타프 클림트가 창립한 비엔나 분리파의 역할과 동시대 예술가들의 활동을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본다. 

기간: 2024. 11. 30~2025. 3. 3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유코 히구치 특별전 : 비밀의 숲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유코 히구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상상 속 동물들과 환상적인 세계를 독특한 화풍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총 1,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드로잉, 오브제, 일러스트, 의상, 콜라보 작품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유코 히구치가 직접 감독한 한국에서의 첫 번째 전시로, 한국 한정 특별 작품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한다. 

기간: 2024. 10. 03~2025. 01. 22
장소: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2025년의 시작을 예술로 물들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전시들은 감상과 영감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사진 = 스페이시움, 국립중앙박물관, 유코 히구치 특별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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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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