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이내", "6월 지선까지"
다양한 주장 공유한 국힘
탄핵 반대 당론은 유지

(MHN스포츠 이준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10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5시간가량 진행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된 토론을 벌였다. 이에 이르면 이날 국민의힘이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의원 총회에서 당 소속 의원 108명 중 30여 명이 발언자로 나섰으며, 대다수가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에 동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퇴진 시점과 관련해서는 '한 달 이내'부터 '2026년 6월 지방선거'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 영남권 의원은 "2차 탄핵안 표결 전 국민이 납득할 만한 퇴진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거의 없었다"며 말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2차 탄핵안 표결은 오는 14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2차 탄핵안 표결에는 지난 7일 탄핵안 표결과는 다르게 투표에 참여하기로 당론을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표결 불참에 대한 비판 여론에 의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표결에 임할 것"이라면서도 "탄핵 반대 당론은 현재로선 유지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 중 안철수 의원과 김예지 의원, 김상욱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의원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중대한 사안인 만큼 투표에는 참여했었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부 존재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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