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1심 무죄 판결 여야 희비 교차
명태균 의혹과 정치적 여파 MBC ‘100분 토론’에서 집중 분석

(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1심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이를 두고 정치권 인사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2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사법 리스크, 공천 개입 의혹 폭풍 어디로?'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은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한다.

김진성 씨의 위증 사실은 인정되었지만, 이 대표가 위증을 요구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는 판결이 나온 것이다.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이 선고된 지 열흘 만에 무죄 판결이 나오며 정치권의 공방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반면 명태균 씨를 둘러싼 의혹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명 씨는 지난해 서울 서초갑 재보궐 경선과 시도지사 선거 과정에서의 불법 개입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취업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수사 범위가 계속 확대되며 정치권 전반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해당 내용을 다루는 MBC '100분 토론'은 2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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