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언 부회장 "그만 나대세요. 그럴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
전공의 "당신 때문에 젊은 의사들이 욕먹는 것"
간호법, 20일 공포...'PA 간호사' 명문화가 핵심

(MHN스포츠 이준 기자) 대한의료협회(회장 임현택, 이하 의협) 부회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간호협회를 저격하는 발언을 해 전공의의 공분을 샀다.
박용언 의협 부회장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날 공포된 간호법 제정안을 환영하는 간호협회의 보도자료를 언급하며 "그만 나대세요. 그럴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고 했다.
아울러 "장기말 주제에 플레이어인줄 착각 오지시네요.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고 간호협회를 저격했다.
해당 내용이 이날 기사화되자 박 부회장은 "주어 목적어 존재감없는 제 글에 관심가져주시고. 송구합니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이어서 두 시간 뒤에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나는 간호법이 싫어요. 나는 의대증원이 싫어요"라고 올렸다. 이는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에서 희생된 이승복 어린이의 생전 발언을 인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전공의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젊은 의사들이 욕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같은날 성명을 통해 간호법 제정안이 공포된 것을 환영하며 "대한민국은 앞으로 간호법을 통해 보건의료의 공정과 상식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간호법은 지난 8월 28일 국회를 통과해 9월 10일 국무회의에 의결됐다. 해당 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에 대한 역할을 명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진=박용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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