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밤양갱'으로 활약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밤양갱'으로 인기몰이 중인 비비가 연기로도 입지를 굳힐까.

29일 비비의 '열혈사제' 시즌2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필굿뮤직은 "비비가 최근 열혈사제 시즌2 출연 제안을 받고 합류를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앞서 '열혈사제'는 지난 2019년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SBS에 웃음을 안겨줬고, 시즌2는 올해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었다.

시청자들이 공개를 앞둔 '열혈사제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최근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화제의 중심에 오른 비비의 합류로 불쏘시개를 더했다.

비비는 지난달 13일 발매한 '밤양갱'으로 국내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어 가요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비비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영화 '화란'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을 통해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를 '밤양갱'으로 달디달게 장악한 비비가 남은 한 해를 '열혈사제2'로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MHN스포츠 DB

관련기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