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성동 후보 캠프
사진=권성동 후보 캠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회의원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와 강릉 발전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동행 캠프’로 이름 지어진 선거사무소의 이날 개소식에는 권성동 후보가 방문객들을 일일이 맞은 가운데 시민 등 지지자 3,000여 명이 참석해 권 후보에게 강한 지지 의사를 표했다.

권 후보는 “캠프 이름을 '동행캠프'라고 지었다. 정치는 한 사람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만,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강릉시민이 가시는 길 어디든 저 권성동이 섬기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권성동 후보 캠프
사진=권성동 후보 캠프

이어 “변함없는 지지와 압도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강릉과 서울을 오가며 숨 가쁘게 달렸다. 그 결과 15년 동안 강릉시민과 함께 강릉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해낸 일보다 해낼 일이 여전히 더 많다.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최종 확정과 제2혁신도시 유치, 철도 동해선 완성과 국도 7·59호선 확장 등 새로운 강릉 백년대계를 위해 어느 때보다 큰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은 권성동 후보는 1960년 강원도 명주군(현 강릉시) 출생으로, 제27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지검 특수부 부부장, 대검찰청 범죄정보담당관, 인천지검 특수부장으로 근무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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