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3 AAA) 베스트 초이스에 이름을 올린 김재중이 부모님에게 활동 중단 권유를 받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14일(현지 시각)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이하 ‘2023 AAA’)가 개최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은 '2023 AAA'는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 TONZ 엔터테인먼트, PULP Live World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MC는 아이브(IVE) 장원영, 강다니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이 맡았다.

김재중은 "올해 20년 째 활동하고 있다. 멋진 아티스트들과 한 자리에서 좋은 시간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얼마 전 어머니와 아버지가 슬슬 활동 그만하고 재밌게 살라고 하셨는데, 제 행복과 즐거움은 무대가 아닌가 생각했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AAA' 베스트 초이스는 이영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강다니엘, &TEAM(앤팀), 뉴진스(NewJeans), 엔믹스(NMIXX), BEN&BEN, 드림캐쳐(DREAMCATCHER), 임영웅, 딘딘, 김재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MHN스포츠 권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