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기억 잃은 세자빈 김세정, 세자 강태오와 다시 이어진 '홍연'
야망으로 어긋난 사랑... 이신영X홍수주, 눈물겨운 '엇갈린 연정'
선왕 몰살시킨 독 '짐조' 실체는?... 강태오, 복수 향해 질주

(MHN 이우경 인턴기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반환점을 돈 배우 강태오와 김세정의 역지사지 판타지 로맨스 속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8일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끊어졌던 홍연이 다시 이어지면서 난데없이 몸이 뒤바뀌게 된 세자 이강(강태오)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의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먼저 하루아침에 몸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의 홍연에 얽힌 비밀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기억을 잃고 남남으로 살던 두 사람은 재회 후 인연의 붉은 실이 이어졌으나, 동시에 영혼이 체인지되는 절체절명의 사태를 맞았다. 복수와 사랑을 함께하게 된 이들의 운명을 꼬아놓은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폐세자 이운(이신영)과 김우희(홍수주)의 엇갈린 연정도 주목할 만하다. 서로 연모하지만 김한철(진구)의 야망으로 어긋나버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국면을 맞을지 이목이 쏠린다. 권력욕보다 의리와 사랑을 택하려는 이운과, 그를 지키기 위해 입궐한 김우희의 안타까운 서사가 긴장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계사년 사건의 핵심 단서인 '짐조'의 비밀이다. 이강과 이운은 좌상 김한철을 겨눈 복수의 칼날을 갈며 전설의 새 짐조의 독을 추적하고 있다. 멸문지화 속 홀로 살아남은 짐조 상인의 아들이 등장하며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선 이들이 밝혀낼 실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28일 오후 9시 40분에 7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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