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은 기본, 일상에서도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 약속

(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최근 서울 용산에서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18개 공공기관과 LG생활건강 등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협약은 참여기관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문화 대상’을 받기도 한 한국마사회는 협약식에 이어 열린 ‘안전문화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국마사회의 사례 중에서는 과거 산재 발생 패턴 분석 결과를 반영한 세이프티룰(Safety rule) 도입, 자발적 안전문화 활동을 위한 1부서-1안전과제 도입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아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일상에서도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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