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MHN 유예빈 인턴기자) '히든아이'가 최근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캄포디아 사건'의 무서운 진실을 파헤친다.
1일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의 현장 세 컷에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티켓 전쟁의 틈을 파고들어 단숨에 거액을 삼킨 온라인 암표상의 치밀한 수법이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다. 경기도의 한 PC방에서 컴퓨터 3대를 오가며 티켓을 싹쓸이하는 남성이 포착됐고, 이대우 현직 형사는 “돈에 눈이 멀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게다가 남성이 은밀한 수법으로 확보한 1만 장의 프로야구 티켓을 되팔아 거액을 챙겨온 사실까지 드러나자 박하선은 “이러니까 우리가 볼 수가 없지!”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과연 유명 암표상이 끝까지 감춰온 비밀 수법은 무엇일지 온라인 암표의 은밀한 생태계가 공개된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서초구의 한 난원에서 70대 주인을 잔혹하게 폭행한 사건을 소개한다. 피해자는 난초 재배상, 가해자는 난초 매매상으로 난초계에서 ‘신의 손’과 ‘난초 대통령’으로 불릴 만큼 두 사람은 손꼽히는 명성을 자랑했다.
그러나 사건 당일 가해자는 난초를 둘러보는 척하더니 돌연 태도를 바꿔 피해자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려치기 시작했다. 이에 김동현은 “후두부 공격은 격투기에서도 금지된 위험한 기술”이라며 격분했다.

가해자는 피해자가 쓰러진 뒤에도 발길질을 멈추지 않았고 기절한 것을 확인하자 의도를 알 수 없는 기이한 행동을 남긴 채 유유히 사라졌다. 그리고 피해자는 이 충격적인 행위로 인해 무려 15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더 놀라운 건 가해자가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난초 대금을 미지급해 분쟁을 일으킨 전력까지 있다는 것. 20년 인연으로 이어져 온 두 사람, 결국 한순간의 분노가 끔찍한 폭행으로 번진 그날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한국인 대학생 박 씨가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연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캄보디아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모든 출발점은 ‘고수익 해외 일자리’를 내세운 구인 게시글이었고, 이에 현혹된 청년들은 캄보디아로 향하기 시작했다. 박 씨 역시 “통장을 팔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향했지만 폭행과 마약 강요에 시달리다 결국 심장마비로 숨진 뒤에야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채 일확천금을 노리고 캄보디아행을 강행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감금 피해를 겪고도 다시 돌아가려는 사람까지 등장하고 있다. 한 남성은 출국 직전 경찰에 발각돼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현지 범죄 조직과 소통하는 듯한 대담한 행동을 보여 공분을 사기도 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이 만든 결과”라며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한편, 무엇이 한국인 청년들을 목숨 건 선택으로 내몰았을지는 1일 오후 8시 3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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