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마다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에서 정상에 올라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데뷔 3년 차 시즌을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마다솜은 10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정규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마다솜은 '루키' 이동은과 동률과 연장전에 진출했고, 두 번째 연장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했다.
골프 국가대표를 지내기 위해 또래보다 늦은 지난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지난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는 더욱 단단해진 실력으로 3승을 몰아쳤다. 특히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모두 우승해 새로운 '가을 여왕'으로 탄생했다.
지난주 S-OIL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라 내년 시즌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을 획득한 마다솜은 시즌 상금을 약 9억 6339만원으로 늘려 상금 랭킹 6위로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마다솜이 우승하면서 올 시즌 KLPGA 투어는 모두 5명의 3승 선수가 탄생했다. 마다솜에 앞서 3승을 선착한 선수는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이다.
이번 대회를 공동 12위로 마친 윤이나는 2024시즌 상금왕과 대상, 그리고 최저타수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예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상금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한 명이 독식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예원이 3승을 거두며 타이틀 모두를 가져간 반면 윤이나는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이 전부다. 이후 결정력 부족으로 다승을 세우는 데는 실패했다.
KLPGA 투어에서 상금과 대상, 최저타수상에는 별다른 혜택이 없다. 반면 우승은 메이저대회 여부에 따라 2년과 3년 시드가 주어진다. 프로 선수에게 선수 생활 내내 우승 기록이 훈장처럼 따라붙는다는 점에서 윤이나의 시즌 1승은 아쉬움이 남는다.

윤이나는 12월 초에 열리는 L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최종전을 앞두고 시차 적응 등을 위해 28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제영은 공동 선두를 달리다 17∼18번 홀 연속 보기로 공동 3위(5언더파 211타)에 머물렀다. 김수지, 안송이, 한진선도 공동 3위에 올랐다.
신인왕 유현조는 박지영 등과 공동 20위(1언더파 215타)에 이름을 올렸고, 박현경은 공동 25위(이븐파 216타)로 최종전을 마쳤다.
사진=춘천,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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