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종합운동장 관람객 동시 운집에 따른 조치

사진=잠실구장
사진=잠실구장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번 주 잠실야구장을 찾게 되는 야구팬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체육시설 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2024 프로야구 및 2024 서울시민 체육 대축전이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잠실 종합 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이어 “잠실야구장에서는 롯데와 두산이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한다. 여기에 잠실 실내 체육관 내/외부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서울지역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는 2024 서울 시민 체육 대축전이 개최된다. 이 역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잠실 종합 운동장은 작년 9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 1, 3, 4, 5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주말 3연전 기간 동안 야구팬과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 한데 모이게 되어 3일간 대략 65,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이라고 사업소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소에서는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 향후에도 잠실 종합 운동장 방문 및 이용 시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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