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8일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야간관광 명소와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 소개를 담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당 선정 목록에는 서울 대표 관광지 남산 서울타워를 비롯해 덕수궁, 한양도성 낙산구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이 포함됐다.

밤에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로는 드론을 활용한 서울 '한강불빛 공연 드론라이트쇼'와 부산 '광안리 M드론라이트쇼', 미디어 예술인 포항 '구룡포 피어라계단', 통영 '디피랑' 등이 소개됐다.

이어 문체부는 대전 '0시 축제', 부안 '붉은노을축제' 등 1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선정했으며, 부산 '달빛갈맷길걷기' 대구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등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지역 후보지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확정됐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