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

(MHN 이윤비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앞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아바타' 시리즈는 압도적인 흥행력으로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하며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린 작품으로 꼽힌다. 1편 '아바타'는 29억 2,370만 달러(한화 약 4조 2,730억 원)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의 자리를 16년간 지키고 있으며, '아바타: 물의 길'은 23억 4,300만 달러(한화 약 3조 4,200억 원)의 성과를 기록하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등극했다.
두 작품의 누적 글로벌 흥행 수익은 약 52억 달러, 한화로 약 7조 원 이상에 달하며 이 수치는 단순한 수익을 넘어 오직 '아바타' 시리즈만이 보유하고 있는 찬란한 대기록으로 평가받는다.


앞선 두 편의 '아바타' 시리즈는 주로 뉴질랜드에서 촬영됐다. 시각효과를 담당하는 세계 최고의 VFX 스튜디오 Wētā FX가 뉴질랜드에 자리하고 있어 이번 '아바타: 불과 재' 역시 이곳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했는데, 뉴질랜드에서만 무려 1,500명에 이르는 제작진들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위기를 맞이한 설리 가족의 스토리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이면을 필두로 한층 더 강렬해진 시각적 향연 및 전례 없는 규모의 전투 등과 함께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아바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또 다시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바타: 불의 재'는 오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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