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7일, 125만2,891명 동원...전체 1위

(MHN 장민수 기자) 영화 '주토피아2'가 주말을 맞아 흥행에 박차를 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25만2,891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12일 연속 1위다. 누적관객수는 393만1,449명이 됐다. 전편의 471만명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토피아2'(감독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2016년 개봉해 히트한 '주토피아'의 두 번째 이야기다. 지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 키 호이 콴 등이 목소리 연기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윗집 사람들'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12만9,650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8만5,843명이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겸 감독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
같은 날 개봉했던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이 121,699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만9,484명이다.

현대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봉인한 주술계 최대의 전투 시부야사변, 그리고 사상 최악의 주술사 카모 노리토시가 꾸민 데스 게임 사멸회유로 이어지는 저주를 둘러싼 장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 누적 1억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주술회전'을 원작으로 TV 애니메이션 2기 ‘시부야사변’의 특별 편집판과 3기 ‘사멸회유 전편’의 1, 2화 극장 최초 선행 상영으로 구성했다. 연출은 고쇼조노 쇼타 감독이 맡았다.
한편 이번 주에는 오는 10일 심은경 주연의 여행과 나날', 강말금과 봉태규가 호흡을 맞춘 '고당도', 확장판으로 돌아온 '파과: 인터내셔널 컷', 글렌 파월 주연의 액션 영화 '더 러닝 맨' 등이 개봉한다.
'바늘을 든 소녀' '다잉' '홍어의 역습' '러브 인 베트남' 등도 상영을 시작하며, 11일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까이마: 저주의 무덤' '마더스 베이비' '건즈 업', 12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 등도 관객과 만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바이포엠스튜디오, 메가박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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