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고동우 기자)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시즌 마지막 야간 경기인 '인제 나이트레이스'를 연다.

인제 특유의 선선한 밤공기 속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무더위를 날리는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인제 나이트레이스에는 슈퍼레이스의 메인 클래스이자 국내 최상위 레이스로 꼽히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A, GTB, GT4, 프리우스 PHEV, 알핀, 래디컬컵 코리아까지 총 7개 클래스가 출전한다. 특히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5라운드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 기반의 친환경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오픈 휠 머신의 박진감 넘치는 질주를 선보이는 래디컬컵 코리아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야간 경기 특유의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펼쳐지는 인제 스피디움의 테크니컬한 코스는 드라이버들에게 색다른 도전 과제를 던진다. 긴 스트레이트와 연속 코너가 반복되는 레이아웃은 경기 후반 집중력 싸움을 예고하며, 어두운 밤하늘 속 빛나는 차량의 궤적이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는 이번 나이트레이스를 맞아 야간 공연, 전광판 이벤트, 푸드트럭 운영 등 팬들이 서킷 안팎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서킷 위 치열한 레이스와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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