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우경 인턴기자) '아이 엠 복서'가 명현만과 줄리엔 강의 빅매치를 포함한 탈락자들의 처절한 데스매치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tvN '아이 엠 복서' 3회에서는 두 번째 파이트 '6 대 6 펀치 레이스'의 최종 결과와 다음 라운드 진출을 건 탈락자들의 1 대 1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특히 UDT 출신 미술작가 육준서의 데스매치가 눈길을 끈다. 이를 지켜보던 UDT 후배 덱스는 "내가 다 긴장된다"며 응원을 보냈다. 육준서의 상대는 체급과 신체 조건이 월등하고 복싱 경력도 압도적인 강자로 알려져, 과연 그가 불리한 조건을 딛고 생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피지컬 최강자들의 맞대결로 꼽히는 명현만과 줄리엔 강의 빅매치도 성사됐다. 명현만이 체중 16kg 더 나가지만, 줄리엔 강은 리치가 12cm 더 긴 상황. 두 사람 모두 헤비급인 만큼 묵직한 한 방 싸움이 예상돼 지켜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6 대 6 펀치 레이스'에서는 최약체로 꼽히는 이대영 팀이 베테랑 김민욱 팀을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 이어 엘리트 복서들로 구성된 조현재 팀과 다양한 직업군이 뭉친 신동현 팀의 대결에서는 극명한 속도 차이가 드러난다. 급기야 MC 김종국이 "지금 훈련을 하고 있으면 어떡하냐"며 답답함을 토로해 승패의 행방을 궁금케 했다.

복서들의 진정성 있는 도전과 드라마틱한 승부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아이 엠 복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아이 엠 복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