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수연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다시 미국에서 팀워크를 이룬 골키퍼이자 LA FC의 주장 위고 요리스가 재계약을 맺었다.
LA FC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팀이 위고 요리스와 재계약을 맺었다"며 "팀은 요리스와 2026년까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으며 2027년까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38세의 노장 요리스는 지난 OGC니스와 올랭피크 리옹을 거쳐 지난 201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 이후 토트넘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10여년 가까운 시간 동안 444경기에 출전, 151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리그 기준으로는 361경기에서 128경기 무실점을 만들었다. 2015-16시즌부터는 주장을 맡았고 2023년 12월 미국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꾸준히 팀을 이끌어왔다.

요리스가 나간 후 주장 완장은 같은 팀 멤버였던 손흥민에게 넘어갔다. 구단 사상 최초 아시아 주장이 된 손흥민은 짧은 기간이지만 캡틴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마찬가지로 토트넘에서 10여년 동안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고 명실상부 '레전드 주장'에 오른 손흥민은 지난 8월 요리스를 따라 LA FC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공격수와 골키퍼가 미국에서 다시 만난 것이다.
손흥민이 LA FC로 건너간 배경에는 요리스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요리스는 현재 LA FC에서도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ESPN' 역시 요리스의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요리스는 시즌 후반 팀의 캡틴이 되었으며 오랜 토트넘 팀 동료인 손흥민과 다시 팀을 이뤘다"고 전했다.

LA FC는 요리스의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요리스는 LA FC에 입단한 후, 우리 팀 소속으로 총 91경기에 출전했고 정규시즌에도 같은 기간 동안 65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에런 롱이 시즌아웃 부상을 당한 후 2025년 후반기부터 주장을 맡고 있다. 프랑스의 레전드인 요리스는 LA FC에서 8,000분 이상 뛰며 3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리그컵에서는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LA FC의 존 소링턴 단장은 구단을 통해 "그는 LA FC에 합류한 날부터 팀의 놀라운 리더이자 기수였다"며 "그가 구단과의 재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합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뛰어난 인품과 자질을 갖춘 선수다. 또 풍부한 경험, 프로 정신, 승리에 대한 멘탈리티로 우리 팀의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끌어나가고 있다. 더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에게 그의 존재는 매우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리스 역시 "팀과 여정을 계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처음부터 LA FC의 야망과 선수단, 코칭스태프, 서포터들 사이의 굳건한 문화를 알아봤다. 경쟁하고 높은 수준에서 계속 뛰며 이 클럽이 우승을 향해 나아가도록 돕기 위해 이곳에 왔다. 팀이 저에게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토트넘 SNS, LA FC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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