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지원 인턴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또다시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1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MONA LISA’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65위에 올랐다. 이로써 제이홉은 솔로 가수로서 통산 7번째 핫 100 차트인하며 K-팝 솔로 가수 최다 진입 타이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 보유자는 방탄소년단 정국이다.

제이홉은 지난 2019년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81위)를 시작으로 2022년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 ‘MORE’(82위), ‘방화 (Arson)’(96위), 2023년 솔로 싱글 ‘on the street (with J. Cole)’(60위) 등을 ‘핫 100’에 올린 바 있다.

특히 제이홉은 올해 들어서만 ‘LV Bag (feat. j-hope & Pharrell Williams)’(83위), ‘Sweet Dreams (feat. Miguel)’(66위) 그리고 ‘MONA LISA’까지 3곡을 모두 ‘핫 100’에 연속으로 진입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MONA LISA’는 ‘글로벌 200’ 14위, ‘글로벌(미국 제외)’ 9위로 본인의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특히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처음으로 ‘톱 10’에 들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MONA LISA’는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로 직행하는 등 다수의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해 글로벌 아티스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작도 여전한 인기다. 제이홉의 또 다른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는 3주 연속 ‘글로벌 200’(41위), ‘글로벌(미국 제외)’(21위)에 올랐다. 또한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45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120위)이 ‘글로벌 200’에 머물렀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Who’(32위), ‘Seven (feat. Latto)’(65위)이 자리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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