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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11월 21일 밤 9시 20분 채널 ENA 첫 방송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로 이적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배우 김설현이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와 빛나는 미모를 선보였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극본 연출 이윤정·홍문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설현과 임시완,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설현의 선택은 블랙&화이트 룩이었다. 설현은 하이웨스트 블랙 롱 스커트트와 리본 타이가 포인트 된 화이트 크롭 셔츠로 탄탄한 허리 라인을 드러냈다. 여기에 블랙 스트랩 힐을 매치하며 시크하고 우아한 블랙&화이트 룩을 완성시켰다.



설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로,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찾아간 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설현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중 여름처럼 10년 정도 일만 하다 1년의 휴식을 가졌다는 설현에게 그 시간을 대해 묻자 설현은 "처음 쉬기 시작했을 땐 어떻게 쉬어야 할지 어려웠다. 아무것도 안 하고 몇 달을 보냈다. 그렇게 보내다 보니 점점 하고싶은 게 생겼다. 클라이밍, 꽃꽂이, 그림도 배워보고 안 가본 장소도 가보고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면서 지냈다"라고 입을 뗏다.

이어 "그동안 내 의견이 없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생각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점점 알게 됐다. 나를 알아가면서 나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처음으로 뭔가 '나도 나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는 설렘이 기대되는 시간이었다"라며 1년의 휴식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에 대해 답했다.


드라마를 추천해 주고 싶은 시청층에 대해 설현은 "삶에 치여서 지친 분들이 보시면서 공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고, 대리만족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열심히 살고 있다고 느끼는 분들이나 힐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 드라마에 강아지도 출연한다. 강아지 출연 분량이 많아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설현, 임시완 등이 출연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오는 11월 21일 밤 9시 20분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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