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주민혜 인턴기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로 주목받는 뮤지컬 ‘마리 퀴리’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쇼온컴퍼니는 "뮤지컬 '마리 퀴리'의 가족 단위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오는 7일까지 100% 당첨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25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이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하며 단숨에 가족 추천 뮤지컬로 떠올랐다.

극 중 마리 퀴리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은 청소년 관객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도전 정신을 북돋는다. 또한 부모 세대에게는 사회적 편견과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나아가는 마리 퀴리의 모습이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해당 회차(2~7일) 유료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나 공연장 내 MD부스에서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랜덤으로 선물이 증정된다.

당일 출연진의 폴라로이드 사진, 마리 퀴리의 실험 노트를 모티프로 제작한 ‘해빗 트래커 메모지’, 작품의 로고로 디자인된 ‘스탠드 액정 클리너’, '마리 퀴리' 전석 50% 할인권, 매머드커피 상품권, 파파존스 무료 시식권, 패션캣 화장품 세트 등 풍성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의 실제 삶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작품은 신비로운 초록빛을 내뿜는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와, 그 라듐을 이용해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여성 직공 ‘라듐 걸스’를 무대 위에서 마주하게 한다. 자신의 위대한 연구가 초래한 비극과 마주하며 고뇌하고 결단하는 마리 퀴리의 모습이 관객에게 뜨거운 전율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2020 '마리 퀴리' 공연 사진
 2020 '마리 퀴리' 공연 사진

지난 2020년 초연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이듬해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 5개 부문에서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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