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카페 : 미씽 허니' 오는 17일 개봉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배우 신주환이 웹드라마에 이어 영화화 된 '심야카페'에서도 마스터 역으로 돌아온다. 

영화 '심야카페 : 미씽 허니'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심야카페 : 미씽 허니'는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이이경 분)을 찾아 나선 윤(채서진 분)이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채서진, 이이경, 신주환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2020년 시즌 1 '심야카페'를 시작으로, 보라 주연의 시즌 2 '심야카페-힙업 힛업', NCT 도영 주연의 시즌 3 '심야카페-산복산복 스토커'까지 히트를 이어오고 있는 웹드라마 '심야카페'의 새로운 극장판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주환이 맡은 '마스터'는 웹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심야카페' 세계관을 관통하는 역할이다. 영화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에 신주환은 "일단 (심야카페)영화화가 된다고 했을 때 놀랐다. 다음 시즌도 웹드라마라고 생각했다. 영화화되고 심지어 제가 마스터 역을 또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어느 배우들이던 시즌제를 관통하며 같은 인물을 다채롭게 발산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경험이고 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는 마스터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정성스레 들어주는 마스터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궁금하다. 그래서 감독님께 이 자리를 빌려 얘기한다"라며 너스래를 떨었다. 

'심야카페'는 시즌제 웹드라마로 제작될 만큼 팬층이 두껍다. 영화만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신주환은 "영화에 앞서 웹드라마 시리즈도 한번 찾아보면서 '이것을 관통하는 세계관은 무엇일까?' 이런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 나온다는 것.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운 영화가 아닌 따듯한 영화라서 좋다. 요즘 여러 이유로 극장에 발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운 시기인데, 저희 영화가 2시간 동안을 투자해 좋은 기억을 선사해 드릴 수 있다 생각한다"라며 영화에 대한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심야카페는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마음에 포만감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영화 보는 많은 관객분들께서 만족감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이경, 채서진, 신주환 등이 출연하는 '심야카페 : 미씽 허니'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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