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디야, 25-8-14도 못 막았다... 스코티 반즈, 28득점 불붙은 손끝 감각 과시

스코티 반즈
스코티 반즈

(MHN 조건웅 인턴기자) 스코티 반즈가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토론토가 접전 끝에 포틀랜드를 꺾었다.

3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는 스코티 반즈의 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121-118로 제압했다. 반즈는 필드골 18개 중 10개를 성공시키며 28점을 올렸고,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7개, 블록 2개를 곁들였다.

토론토는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임마누엘 퀴클리는 23점과 8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조율했고, 브랜든 잉그램은 21점을 기록했다. 교체 출전한 그레이디 딕은 14점을 보탰다.

(왼쪽부터) 데니 아브디야, 스코티 반즈
(왼쪽부터) 데니 아브디야, 스코티 반즈

포틀랜드는 데니 아브디야가 25점, 14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투마니 카마라는 21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셰이든 샤프는 23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4쿼터 종료 1분 18초 전, 샤프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117-115로 좁혔지만, 브랜든 잉그램이 종료 직전 덩크와 자유투 2개를 넣으며 토론토의 승부를 굳혔다.

한편, 토론토의 RJ 배럿은 오른쪽 무릎 염좌로 결장했다. 그는 지난 11월 24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 도중 덩크 후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사진=스코티 반즈 SNS, 포틀랜드 트레일블래이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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