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백아진 역 출연
"김영대, 준서 그 자체...김도훈, 재오처럼 편해"
이열음에 뺨 맞는 장면..."주먹도 아니라서 힘든 것 없었다"
"자극적이고 피폐해질 수 있는 스토리...현장서는 까르르 웃으며 촬영"
'친애하는 X' 김유정 "웹툰 원작과 결말 같냐고요?...쉽게 무너지지는 않죠" [mhn★인터뷰①]에 이어서...

(MHN 이윤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친애하는 X'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에 대해 밝혔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김유정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친애하는 X'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파멸과 욕망 그리고 복수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강렬한 멜로 서스펜스 드라마다. 김유정은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을 맡았다.
극 중 백아진은 윤준서(김영대), 김재오(김도훈) 등과 묘한 관계성을 그리며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 레나(이열음)과는 연예계 라이벌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유정은 김영대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순수한 모습을 보여줘 편하게 친해진 거 같다"며 "김영대를 바라봤을 때 정말 준서 그 자체로 보여서 실제로 준서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백아진과 윤준서의 관계성에 대해 "백아진이 4부에서 준서를 떠난다고 말할 때 아버지인 만큼이나 족쇄라는 말을 한다. 백아진을 봤을 때 아버지가 없다면 가장 크게 족쇄처럼 채워져 있는 인물이 준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준한테도 백아진이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풀고 싶어도 풀 수 없는 꼬인 실 같은 사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놓아줄 수 있는 시기를 놓쳐서 되돌릴 수 없는 관계"라고 정의했다.


또 김도훈에 대해서는 "저한테는 정말 재오처럼 편하다. 백아진을 연기하며 현장을 갈 때마다 긴장이 될 수밖에 없는 캐릭터인데, 그걸 풀어주는 게 김도훈"이라며 "그래서 되게 고맙고 아직도 재오로 보일 정도로 친하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해서는 "백아진은 재오한테서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비슷한 면을 봤을 거다.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한다는 점이라든지"라며 "백아진이 재오라는 인물을 본인이 원하는 조력자로 만들 수 있었던 이유가 재오의 상황에 어떤 말을 원하는지 백아진은 아니까"라며 설명했다.

이어 준서와 재오 누구를 더 원하는지 묻는 말에 김유정은 단호하게 "둘 다 사양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이 작품의 인물들은 모두 극단적으로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재오는 아진을 위하지 않냐는 말에는 "그 행동이 아진이한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답했고, 카페 사장 최정호(김지훈)는 "너무 착한 거 같다. 저는 그냥 보통의 사람들이랑 살겠다"고 거절했다.


극 중 연예계에 들어와 라이벌로 신경전을 벌이는 레나에 대해서는 "이열음 배우와는 촬영 전부터 친하게 지내서 촬영을 시작한 후에도 즐겁게 촬영했다"며 "레나와 정말 다른 성격"이라고 밝혔다.
또 이열음에 뺨을 맞는 장면에는 "실제로 맞으면서 촬영하긴 했지만, 주먹도 아니라서 힘든 것은 없었다"며 "오히려 둘 사이의 신경전에 대해 재밌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유정은 9회부터 등장한 마지막 'X' 문도혁(홍종현)에 대해 "저희가 정확히 10년 만에 만났다. 문도혁이란 캐릭터를 누가 하실지 궁금했다. 그런데 홍종현 씨가 한다고 했을 때 너무 반가웠고, 놀랐고,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미 아는 사이고 오랫동안 같이 봐온 배우니까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투입되는 거니까 합이 안 맞을 수도 있는데, 그런 게 전혀 없이 편안했다. 1부부터 함께한 사람처럼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기존에 나왔던 인물들은 어떻게 보면 백아진이 이용한다거나 자연스럽게 반격이 가능한 인물이었다면, 문도혁은 백아진과 동일하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고, 당최 어떤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는 인물"이라며 "그런 둘이 붙었을 때 어떤 시너지가 나는지를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작품 자체가 자극적이고 피폐해질 수 있는 스토리인데 배우끼리는 정말 행복하게 까르르하면서 찍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총 12부작인 '친애하는 X'는 오는 12월 4일 11, 12부가 공개되며 마무리된다.
'친애하는 X' 김유정 "이미지 변신, 고마운 작품이죠...저를 많이 돌아봤어요" [mhn★인터뷰③]에서 계속됩니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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