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성웅',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

(MHN 장민수 기자) 배우 양준모와 문종원이 뮤지컬 '성웅'에서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한다.

창작뮤지컬 '성웅'은 이순신 장군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을 하던 1597년을 배경으로 한다. 위대한 업적 너머에 가려진 고뇌, 신념, 성품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 아산충무예술단의 협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제작됐다. 쇼케이스의 성과에 힘입어 오는 11월 본격적인 무대를 시작한다.

이순신 역에는 앞서 쇼케이스에서 성웅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양준모와 함께 문종원이 캐스팅됐다.

이면 역 장윤석, 연화 역 유소리, 선조 역 박시원, 구루시마 역 김승대, 원균과 도요토미 1인 2역에는 조영태가 출연한다. 

아산충무예술단 단장이자 '성웅'의 연출 김규종은 쇼케이스 당시 "이 작품이 진정한 리더의 풍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본 공연을 앞두고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 아산에서 이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성웅'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부터다.

 

사진=아산충무예술단, 잼엔터테인먼트, 굿맨스토리, EM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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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양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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