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FC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기 위해 1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 전북 현대 선수단 사진=전북 현대 구단 제공
2022 AFC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기 위해 1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 전북 현대 선수단 사진=전북 현대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북 현대가 15일 오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치르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2022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전북은 오는 18일(목) 오후 5시 일본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대구FC와 단판 승부를 벌인다.

지난 4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ACL 조별예선을 치른 전북은 최종 성적 3승 3무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이은 조 2위로 ACL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전북은 모친상으로 고국으로 떠났던 모두 바로우를 팀에 합류시켜 선수 이탈 없이 총 24명의 선수단이 일본으로 향했다.

전북은 대구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처음 만나며, 가장 최근 맞대결인 6월 K리그1 경기에서는 1-1로 비긴 바 있다.

한편 일본 우라와에서 열리는 2022 ACL 녹아웃 토너먼트에서는 16강에 진출한 동아시아 8개 팀이 참가해 4강까지 경기를 치러 결승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전북과 대구 이외에 킷치SC(홍콩), 비셀 고베, 우라와 레즈,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BG바툼 유나이티드(태국) 등이 참여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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