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금윤호 기자) 이정효 감독과 거스 포옛 감독의 지략 대결이 벌어질 코리아컵 결승전 티켓 예매가 26일부터 시작된다.대한축구협회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입장권 판매를 26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광주FC와 전북 현대가 맞붙는 이번 결승전은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중립 경기로 열린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클럽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으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고, 이번 시즌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는 코리아컵 최다 우승 기록 경신을 노리며
(MHN 금윤호 기자) 인종차별 행위 징계를 받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마우리시오 타리코(등록명 타노스) 코치가 심리적 고통을 이유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전북은 구단 SNS를 통해 '전북 현대 모터스FC의 생각과 입장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타노스 코치가 심리적 부담을 이유로 고심 끝에 사임 의사를 전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전북은 "지난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내린 징계 결정과 배경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타노스 코치는 관련 상황이 일어난 직후부터 일관되게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인종차별 의
(MHN 금윤호 기자) 군 전역 후 친정팀 울산 HD에 복귀한 이동경이 프로 데뷔 후 첫 MVP 수상에 도전한다.이동경은 올 시즌 총 34경기에 출전해 13골 11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김천이 우승 경쟁 레이스를 달리는데 일조했다.국방의 의무를 다한 이동경은 지난 11월 1일 FC안양과 35라운드 원정에서 전역 복귀 도움을 신고하며 페이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9일 수원FC와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쐐기골을 노리는 과정에서 갈비뼈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이동경의 축구 시계는 잠시 멈췄지만, 2025시즌 강력한 MVP
(MHN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구단 열혈 팬 출신 한국인 구단주의 말라위 3부 리그 구단과 손을 맞잡았다.안양은 "아프리카 말라위 3부 리그 구단인 치주물루 유나이티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22일 수원FC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FC안양 최대호 구단주와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이동훈 구단주가 참석했다.치주물루 유나이티드는 아프리카 말라위 3부리그에 소속된 구단으로, 한국의 축구여행 유튜버인 이동훈 구단주(채널명 창박골)가 리그 참가비를 대신 납부하는 등의 활동으로 구단
K리그2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일정이 확정됐다. 4위 서울 이랜드와 5위 성남은 27일 목동에서 준PO를 치르며, 승자는 30일 3위 부천과 PO에서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단판 승부이며, 무승부 시 정규리그 상위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 승자는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충북청주FC가 K리그2 39라운드 최종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반 중반 송창석이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렸고,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김길식 감독은 "어려운 시즌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 축구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올 시즌 임대로 합류해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MVP 후보에 오른 공격수 에울레르를 완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3년이며, 에울레르는 "팀이 집처럼 편안하다"며 승격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MHN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2로 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우승과 함께 1년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끈 윤정환 감독이 팀과 3년 더 함께하기로 결정했다.인천 구단은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옵션을 포함해 3년"이라고 23일 공식 발표했다.윤 감독의 재계약 소식은 이날 열린 충북청주FC와 홈 경기 종료 후 유정복 구단주가 팬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며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인천을 3년 더 이끌게 된 윤 감독은 "팬들이 있기에 결정할 수 있었다"며 "인천이 더이상 생존왕이 아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MHN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대구FC와 제주 SK FC가 '멸망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다이렉트 강등당하게 될 팀은 최종전에서 결정되는 상황이 연출됐다.대구와 제주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한 골 씩 주고받으면서 1-1로 비겼다.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지게 되면서 11위 제주(승점 36)와 12위 대구(승점 33)은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두 팀의 무승부로 12위에 머물러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게 될 팀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정해지게 됐다.1
(MHN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3연패를 달성했던 울산 HD가 K리그1 파이널 A에 진출하지 못한 데 이어 잔류 확정마저 짓지 못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울산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FC에 0-2로 졌다.시즌 11승 11무 15패(승점 44)를 기록한 울산은 9위에 그대로 머물렀고, 10위 수원FC(승점 42)와 승점 2점 차밖에 나지 않아 최종전 결과에 따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할 처지에 놓였다.K리그1은 9위까지 잔류를 확정하고 10위와 11위는 K리그2 팀들
(MHN 안양, 금윤호 기자)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올 시즌 목표로 세웠던 'K리그1 잔류'를 위해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는 물론 팬들까지 모두가 기여했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특히 공수에서 각각 활약한 모따와 이창용의 시즌 베스트11 선정을 기원했다.안양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안양은 올 시즌 홈 경기를 모두 마쳤다.경기를 마친 뒤 유병훈 감독은 "K리그1 잔류라는 목표는 이미 이뤘지만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께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MHN 안양, 금윤호 기자)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K리그1 잔류 희망을 이어간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플레이오프(PO)에 가더라도 좋은 분위기 속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선수들의 투쟁심에 불을 지폈다.수원FC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재원의 결승골로 FC안양을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수원FC(승점 42)는 10위를 지켰고, 11위 제주 SK(승점 35), 12위 대구FC(승점 32)와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팬들이 많이 오셔서
(MHN 안양,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원정길에서 귀중한 3점을 따내면서 강등권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갔다.수원FC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워정 경기에서 이재원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FC안양을 1-0으로 눌렀다.이로써 수원FC는 최근 5경기 무승(2무 3패)을 털고 부진에서 벗어났고, 10위(승점 42)를 지키면서 11위 제주 SK(승점 35), 12위 대구FC(승점 32)와 간격을 벌리며 K리그1 잔류에유리한 위치를 점했다.이미 K리그1 잔류를 확정한 안양은 7위에
(MHN 안양, 금윤호 기자) FC안양의 K리그1 승격 시즌 잔류를 이끈 유병훈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포함됐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다른 사령탑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안양은 22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경기 전 유 감독은 "(잔류를 확정지어서) 겉보기에는 여유로워 보일 수 있지만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해야 한다"고 필승을 외쳤다.유 감독은 "(시즌 초반) 6강을 목표로 잡기도 했지만 1차 목표인 K리그1 잔
(MHN 안양, 금윤호 기자)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주 SK와 대구FC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부담 속에서 자신감을 갖고 뛰어야 한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수원FC는 22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안양과 맞붙는다.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은중 감독은 "계속 부담되는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남은 두 경기를 다 이기도록 최선을 다해야
(MHN 금윤호 기자) K리그1 정상을 차지하며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크게 기뻤던 전북 현대 팬들이 최근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전북 구단 서포터스 연합인 '매드 그린 보이즈'(Mad Green Boys)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의 만행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2차 성명문을 내걸었다.MGB는 "19일 연맹 상벌위가 타노스 수석 코치에서 내린 출장 정지 5경기 및 제재금 2,000만 원이라는 파렴치하고 폭압적인 중징계 결정을 MGB 이름으로 강력히 거부하며, 통렬한 마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MVP, 감독상 등 각 부문 3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오는 24일부터 감독, 주장, 미디어 투표가 시작되며, 수상자는 12월 1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 된다.
(MHN 권수연 기자) 전북 현대 이승우가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의 타노스 코치 관련 논란에 소신 발언을 전했다. 이승우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열린 상벌위원회 결과를 보고, 선수로서 그리고 함께 한 사람으로서 제 생각을 남겨보고자 한다"며 "지난 1년 동안 타노스 코치님과 함께 하며 느낀 점은 확실하다. 그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처음 코치님이 한국에 오셨을 때 가장 먼저 저에게 물어보셨던 것이 떠오른다. 한국의 문화가 궁금하다며, 저에게 먼저
오는 23일 열리는 K리그2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전남, 서울 이랜드, 성남이 격돌한다. 전남과 서울 이랜드는 승리 시 자력 진출이 확정되지만, 1점 차로 뒤진 6위 성남은 반드시 승리한 뒤 앞선 두 팀 중 한 팀이 미끄러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MHN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에이스' 세징야가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구의 세징야가 2025년 10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 동안 열린 K리그1 경기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유저 투표(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