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대회 마지막 날 2관왕에 올랐다.김길리는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함께 출전한 최민정(성남시청)은 그 뒤를 이어 2분30초65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얻었다.김길리는 결승전 레이스 초반 뒤쪽에서 달리다 7랩에서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후반에 잠시 3위로 밀렸지만 이후 두 번째로 올라섰다가
(MHN 권수연 기자) 한국 쇼트트랙 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선전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 삼보모터스 그룹 CFO 사장)은 2025-26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주니어 2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21일 전했다.앞서 지난 1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2025-26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김민지(정화여고)는 2분30초659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MHN 권수연 기자) 한국 빙속 박지우(강원도청)가 심판 오심으로 인해 월드컵 금메달을 놓쳤다.박지우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1차 월드컵 여자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심판의 착오로 인해 1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경기 당시 심판은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을 한 바퀴 앞서 울렸고, 선두 그룹 중 일부는 이 종소리를 듣고 스퍼트를 올렸다. 한국 박지우와 임리원은 착오 없이 규정대로 16바퀴를 완주했다. 뒤따르던 선수들 역시 오심을 인지하고 정상적으로 트랙을
(MHN 금윤호 기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중국으로 향한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한국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이 공식 후원사인 LG 지원 아래 '2026 IIHF 남자 아시아 챔피언십(2026 IIHF Ice Hockey Asia Championship)'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 아이스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된다.20일 카자흐스탄과 대회 첫 경기에 나서는 한국은 22일 일본, 23일 중국과 맞붙는다.지난해 3위에 그쳤던 한국은 올해
(MHN 권수연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강원도청)가 한국 기록을 새롭게 쓰며 입상했다.김준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 78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1위에는 33초63을 기록한 예닝 더 부(네덜란드), 2위는 33초 67을 기록한 예브게니 코쉬킨(카자흐스탄)이 이름을 올렸다.전날 500m 디비전B 1차 레이스에서 2위(34초10)로 2차 레이스로 승격한 김
(MHN 권수연 기자) 한국 쇼트트랙 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선전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 삼보모터스 그룹 CFO 사장)은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주니어 1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고 11일 전했다.앞서 한국시간으로 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2025/26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 여자부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오송미(한광고)는 1분31초782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MHN 금윤호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시즌 두 번째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 사냥이 무산됐다.차준환은 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5.83점, 예술점수(PCS) 81.13점, 감점 1점으로 총점 138.66점을 획득했다.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91.60점을 받아 3위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던 차준환은 최종 점수 230.26점으로 12명 중 5위에 그치면서 메달을 목에
(MHN 금윤호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지난달 부진을 털고 메달권에 진입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 동화약품 락탭돔에서 열린 2025-2026 구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9.15점, 예술점수(PCS) 42.45점을 받아 총점 91.60점을 획득했다.이로써 차준환은 가기야마 유마(98.58점), 사토 순(96.67점·이상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지난달 치른 2차 대회에서 최종 8위에 그쳐 이번
(MHN 금윤호 기자) '차세대 피겨퀸' 신지아(세화여고)가 시즌 두 번째 시니어 무대에서 4위에 올랐다.신지아는 24일 중국 충칭의 위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56점 예술점수(PCS) 31.45점을 받아 합계 68.01점을 획득했다.이로써 신지아는 1위 알리사 리우(미국·74.61점), 2위 와타나베 린카(일본·74.01점), 3위 앰버 글렌(미국·73.04점)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신지아는 지난주 참가한
(MHN 이한민 인턴기자) 한국 아이스하키의 간판 이총민이 한국 선수 최초로 아메리칸하키리그(AHL) 무대에 입성했다.이총민의 원소속팀인 HL 안양은 "이총민이 22일 AHL 클리블랜드 몬스터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AHL은 세계 최고 무대인 NHL의 바로 아래 리그로, NHL 구단들이 유망주를 육성하고 기량을 점검하는 핵심 무대다. 이총민이 입단한 클리블랜드는 NHL 콜럼버스 블루재키츠의 산하 팀이다.이총민은 지난 시즌 이스트코스트하키리그(ECHL·3부 리그) 블루밍턴 바이슨스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AHL에 입성했다.
(MHN 권수연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연맹)이 B코치의 복직을 두고 벌어진 법적 공방에서 승소했다.연맹은 22일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배제된 B코치의 간접강제 신청 관련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알렸다. 연맹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B코치의 간접강제 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쇼트트랙 대표팀은 B코치가 합류하지 않고 2025-26시즌 및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B코치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
(MHN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민정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2차 월드투어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 17초 399로 우승을 차지했다.해당 금메달은 최민정이 올 시즌 획득한 첫 개인전 금메달이다. 앞서 1차 대회에서 여자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던 최민정은 이번 2차 대회에서는 3,000m 계주와 혼성 계주, 1,000m 종목에서 은메달 세 개를 먼저 획득했다.
(MHN 권수연 기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경기일반)가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김채연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올 시즌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16점에 예술점수(PCS) 60.19점을 합쳐 125.35점을 땄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62.24점) 점수를 합치면 총점 187.59점으로 최종 6위에 올랐다.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 과제 실수로 6위에 그쳤던 김채연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점
(MHN 권수연 기자)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월드투어 두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최민정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165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1위는 1분27초896을 기록한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가 차지했다.최민정은 결승선 5바퀴 직전 가속하며 두 번째 자리까지 올라섰고, 사로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막판에 사로와 거리를 좁히지 못하며 결승선을
(MHN 이한민 인턴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2025-2026 ISU 월드투어 2차 대회 첫날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에서 모두 선두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최민정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예선 5조에서 1분31초587의 기록으로 플로렌스 브루넬리(캐나다·1분31초658)를 여유 있게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최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 3,000m 계주 준준결승 3조 경기에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길리(성남시청)와
(MHN 권수연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이나현(한국체대)이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500m 종목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이나현은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5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2위에는 새로운 '빙속여제'로 불리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9초08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은 직전 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하며 이미 대표 선발 자격을 확보한 상황이었다.이나현은 앞서
(MHN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기대주 임종언(노원고)이 마지막 날 계주 우승을 합작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임종언,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성남시청), 신동민(고려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백주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6분 50초 781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그 뒤를 이어 중국이 6분 51초 160으로 2위, 이탈리아가 7분 3초 224로 3위에 올랐다.남자 대표팀은 36
(MHN 이한민 인턴기자)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2025/26 시즌 월드컵·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대한빙상경기연맹이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이하 “스피드”) 선수권대회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2025/26 시즌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할 2025/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열린다.대회는
(MHN 이한민 인턴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투어 1차 대회 첫날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 1,000m 예선에서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과 '쌍두마차'를 이루는 김길리(성남시청)는 예선 6조 2위, 베테랑 노도희(화성시청)도 예선 5조 1위를 차지해 각각 준준결승에 올랐다.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준결승 3조에서 가장 먼저
(MHN 이한민 인턴기자) 루지 국가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한 첫 여정에 나섰다.대한루지경기연맹(회장 임순길, 이하 ‘연맹‘)은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이 10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쿼터 획득을 위한 국외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라트비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대표팀은 현지 도착 후 바로 올림픽시즌 첫 국외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약 2주간 트랙 적응훈련을 마친 후, 약속의 장소 이탈리아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이탈리아에 새롭게 건설 된 경기장(슬라이딩센터)의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