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수연 기자)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가 11번째로 UFC 두 체급을 정복했다.전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 마카체프(28승 1패)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메인 이벤트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호주)에게 만장일치 판정승(50-45, 50-45, 50-45)을 거두고 새 UFC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했다.생애 첫 웰터급 경기에서 왕좌에 올랐다. 마카체프는 지난 5월 라이트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웰터급 도전을 선언했다.
(MHN 권수연 기자) '마헤치냐(작은 망치)' 가브리엘 봉핌(브라질)이 4연승 가도를 달렸다.봉핌(19승 1패)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봉핌 vs 브라운’ 메인 이벤트에서 ‘루드 보이’ 랜디 브라운(자메이카/미국)에게 2라운드 1분 40초 니킥 KO승을 거뒀다. 펀치 싸움 과정에서 거리가 붙자 왼손으로 뒷목을 제압하고 바로 니킥을 꽂아 넣었다.경기 초반부터 쌓아둔 카프킥이 주효했다. 봉핌은 경기 초반부터 브라운의 종아리에 강력한 킥을 찼고, 브라운은
(MHN 권수연 기자) UFC 323이 더블 타이틀전으로 라스베이거스를 찾아온다.‘UFC 323: 드발리쉬빌리 vs 얀 2’가 오는 12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 카드는 오후 12시, 언더카드는 오전 10시, 파이트패스 언더카드는 오전 8시부터 생중계된다.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3위 드발리쉬빌리(21승 4패)는 2025년 네 번째로 옥타곤에 올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업적에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하려 한다. 그는 현재 13연승으로 UFC 밴텀급 역
(MHN 권수연 기자) 고석현과 이창호가 동반 UFC 2승에 도전한다.두 선수는 오는 11월 2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가르시아 vs 오나마’ 언더카드에 출격한다.고석현은 ‘프레시 프린스’ 필 로(미국)와 웰터급(77.1kg)에서, 이창호는 ‘트와일라이트’ 티미 쿠암바(미국)와 밴텀급(61.2kg)에서 격돌한다.고석현은 지난 6월 UFC 3연승을 달리던 기대주 오반 엘리엇을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전 도박사들은 패배 확률을 80% 정도로
(MHN 권수연 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UFC 10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UFC 미들급(83.9kg) 파이터 박준용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1: 아스피날 vs 간’ 언더카드에서 이크람 알리스케로프(러시아)와 격돌한다.UFC 10승(9승 3패)을 앞두고 커리어 최대의 난적을 만났다. 알리스케로프는 네 차례세계 컴뱃 삼보 챔피언에 오른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뛰어난 강자다. 박준용(19승 6패)은 알리스케로프(16승 2패)를 "지금까지 내 상대
(MHN 권수연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 후 첫 한국 UFC 랭커 진입이 무산됐다.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이 UFC 2연패의 늪에 빠졌다.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10승 2패)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앨런’ 언더카드 경기에서 ‘불도그’ 브루노 실바(브라질)에게 3라운드 2분 15초 리어네이키드 서브미션 초크에 걸려 항복했다.다시 한번 랭커의 벽에 막혔다. 박현성은 지난 8
(MHN 이한민 인턴기자) UFC 플라이급(56.7kg) 랭킹 재진입을 노리는 박현성(29)이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브루노 실바와 맞대결을 펼친다.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 우승자 박현성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어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앨런’ 언더카드에서 UFC 랭킹 14위 브루노 실바(35·브라질)와 격돌한다.박현성은 새로운 코치와 함께 랭킹 재도전에 나선다.지난 8월 박현성(10승 1패)은 경기 1주일 전 대체 경기 제안을 받고 랭킹 5위
대구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에 'Road to UFC' 선수를 배출한 일본 명문팀이 선수 2명을 파견한다. 특히 이들은 RTU 출신 선수가 소속된 국내 체육관과 한일전 구도로 맞붙을 예정이라 기대를 모르고 있다. 이번 교류는 국내 유망주들에게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MHN 권수연 기자) '프리티 보이' 권원일이 UFC 입성을 정조준한다.밴텀급(61.2kg) 파이터 권원일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 9 에피소드 10 제5 경기에서 멕시코 단체 룩스 파이트 리그(LFL) 밴텀급 챔피언 '페가호소' 후안 디아스(페루)와 맞붙는다.권원일은 14일 61.2kg으로 밴텀급 일반 경기 계체를 통과했다. 디아스는 61.7kg으로 체중계를 내려왔다. DWCS는 UFC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017년 첫 선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마테우슈 감롯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완벽하게 부활했고, 곧바로 BMF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에게 복수와 타이틀을 건 재대결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할로웨이가 "내년 3월에 붙자"고 화답하면서, 두 전 챔피언 간의 라이트급 빅매치 성사가 임박했다.
(MHN 이한민 인턴기자) UFC 라이트급 강자 찰스 올리베이라가 브라질 팬들 앞에서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다. UFC 라이트급 랭킹 4위 올리베이라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르마지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올리베이라 vs 감롯’ 메인 이벤트에서 8위 ‘게이머’ 마테우슈 감롯(34∙폴란드)과 격돌한다.타이틀전 실신 KO패배 후 3개월 반 만에 돌아온다. 올리베이라(35승 11패 1무효)는 지난 6월 UFC 317에서 열린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MHN 권수연 기자)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TKO 패배를 면치 못했다. UFC 페더급(65.8kg) 파이터 유주상(9승 1패)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 언더카드에서 펼쳐진 계약체중(69.4kg) 경기에서 2라운드 21초 다니엘 산토스(13승 2패, 브라질)의 왼손 훅을 맞고 앞으로 고꾸라진 뒤 그라운드 펀치 연타를 맞고 TKO 패했다.UFC 데뷔전을 28초 KO로 끝낸 유주상은 많은 기대를 받고 옥타곤에 올랐다.경기 초반 유
(MHN 권수연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러시아)가 재대결 채비를 마쳤다. 상대는 전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다.안칼라예프(19승 4패)는 4일 (이하 한국시간) 열린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 계체량에서 92.8kg으로 라이트헤비급 체중을 맞췄다. 도전자인 랭킹 1위 ‘포아탄(돌주먹)’ 페레이라(12승 3패) 또한 92.8kg으로 체중계에서 내려왔다. 두 선수는 오는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
(MHN 황태윤 인턴기자) ‘블랙 재규어’ 카를로스 울버그가 UFC 9연승을 기록하며 타이틀샷에 성큼 다가섰다.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3위 울버그(13승 1패)는 지난 28일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울버그 vs 레예스’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7위 도미닉 레예스를 상대로 1라운드 4분 27초 만에 원투 펀치 KO 승리를 거뒀다.레예스는 울버그의 카운터를 경계하며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고, 울버그는 잽으로 거리를 조율한 뒤 오른손 펀치를 적중시켰다. 레예스가 그대로 쓰러지자 울버그는 이어진
(MHN 이한민 인턴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을 겨냥한 경기에서 8연승을 이어가는 카를로스 울버그와 3연승으로 부활한 도미닉 레예스가 맞붙는다.오는 28일(한국시간)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 ‘블랙 재규어’ 울버그(12승 1패)와 7위 ‘디바스테이터’ 레예스(15승 4패)가 호주 퍼스 RAD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울버그 vs 레예스’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세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맞붙게 됐다. 울버그와 레예스는 2024년 1월과 3월에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는 울버그의 부상으로
UFC 플라이급 파이터 박현성이 오는 10월 19일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에르난데스’에서 랭킹 15위 브루노 실바와 맞붙는다. 지난 8월 커리어 첫 패배를 당한 박현성은 새 코치진과 함께 훈련하며 재도전에 나선다. 그는 상대의 한방 결정력을 경계하면서도 승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22일과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UFC 대회에 한국인 파이터 5명이 나선다.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22일 상하이체육관에서 '로드 투 UFC(RTU)' 시즌4의 준결승전을, 23일에는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RTU 준결승에는 박재현(8승 3패), 김상욱(12승 3패), 윤창민(8승 1무 2패), 장윤성(7승 1패)이 출전한다.박재현은 라이트급에서 돔 마르 판(호주)과 만날 예정이며, 같은 체급 김상욱은 런야웨이(중국)와 맞붙는다.페더급에서는 윤창민이 호주
트럼프 대통령, 독립 250주년 맞아 백악관 UFC 대회 개최 발표 맥그리거, SNS 통해 복귀 의지 드러내며 팬들 기대감 고조 3년간 맞대결 기다린 챈들러, 마침내 꿈의 무대 노린다 전문가 비스핑 “복귀는 환영하지만 기량 회복 여부가 관건”
(MHN 박승민 인턴기자) 롯데가 NC를 제압하고 주중 시리즈를 우세로 마무리했다.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3위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7월 31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열린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55승(43패 2무)째를 달성했다. 2위 LG 트윈스와는 3경기, 4위 SSG 랜더스와는 5경기 차 벌어져 있다.이날 양 팀 선발 투수로는 롯데 터커 데이비슨과 NC 목지훈이 나섰다. 데이비슨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 지원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됐다. 김녹원은 2회 크게 흔들리며 1.2이닝 5자책
'프로레슬링의 전설'로 손꼽히는 헐크 호건(본명 테리 볼리아)이 24일(현지시간) 71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AP통신과 NBC 방송 등 미국 주요 언론은 사후 1주일만인 31일, 당국이 발행한 검시 결과를 전하며 헐크 호건의 직접적인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 조직이 괴사하게 되는 질환이다.미 플로리다주 경찰은 24일 오전 호건의 자택에서 심장마비 신고를 접수,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으나 끝내 그를 살릴 수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