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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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한국이 세르비아와 박빙의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농구 A조 예선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분전했지만 61-65로 패했다. 

1쿼터 10-17 열세로 마친 한국은 2쿼터에 14점을 넣고, 15점을 실점하며 분전했다.

점수 차이는 여전했지만 3쿼터 반격에 나섰다. 외곽포 등 득점이 적절히 터지면서 44-45, 한 점 차이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잇따라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면서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줬고 결국 44-50으로 3쿼터를 마쳤다.

한국은 4쿼터에 역전에 성공했다. 박지연의 3점포가 터지면서 추격했고, 58-58에서 박지연이 다시 한 번 결정적인 3점을 성공시켜 61-58로 역전했다. 

하지만 리바운드가 다시 발목을 잡았다.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허용하면서 다시 리드를 빼앗겼고, 결국 61-6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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