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우상혁
사진=연합뉴스, 우상혁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우상혁(25, 국군체육부대)가 한국 올림픽 육상 역사를 새로 썼다.

우상혁은 1일 일본 도쿄 올리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메달권 바로 밑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우상혁은 이날 특유의 활발한 자세와 박수 유도 등 경기를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결과와 내용, 올림픽 정신까지 보여주는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

우상혁은 이날 2m19부터 시작해 2m30까지 실패 없이 성공했다. 1차시기 2m33에서 실패했지만 2차시기에서는 성공했다.

우상혁은 2m35에 도전해 성공하면 종전 한국 신기록인 2m34를 경신하는 역사를 썼다. 이어 2m37에 도전해 실패했고 더 높은 2m39에 도전했다. 우상혁은 마지막 기회에서 2m39에 다시 도전했지만 실패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키워드

#우상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