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의리
사진=연합뉴스, 이의리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호투하던 이의리가 투런 홈런을 허용, 리드를 내줬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올림픽 대표팀은 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0 도쿄 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도미니카 공화국과 경기에서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의리는 1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주자를 내보냈고, 무사 1, 3루에서 폭투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국은 1회말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곧장 동점을 만들었고, 이의리가 제 모습을 되찾으면서 2회부터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4회초 다시 리드를 허용했다. 무사 1루에서 프란시스코에게 던진 공이 높았고, 프란시스코는 중앙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터뜨렸다.

현재 경기는 한국이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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