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최근 버거, 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달에만 2곳이, 그리고 '가정의 달'인 오는 5월 2곳의 업체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지난 15일 가격을 인상한 업체는 굽네(치킨)와 파파이스(햄버거 및 치킨)다. 파파이스는 지난 15일 치킨,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이에 따라 인상 대상 품목 가격은 직전보다 100∼800원 올랐다.또 파파이스는 배달 메뉴에는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치킨 프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엔화 가치가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며 일본 정부의 개입 움직임에 눈이 모인다.엔/달러 환율은 25일, 장중 도쿄 외환 시장에서 1달러 당 155.73엔까지 올랐다. 이는 34년만의 최저 수준이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일본이 엔화 초약세와 인플레이션 열기를 느끼고 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관측이 후퇴하며 미-일 양국 금리차가 부각된데 따라 엔을 팔고 달러를 사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와 은행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코스피가 장중 오름폭을 키웠다. 코스닥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24일 오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9.80포인트(1.90%) 오른 2,672.82에 진입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늘렸다.외국인이 2천44억원, 기관이 2천65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74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도체주 삼성전자가 3.31%, SK하이닉스(000660)가 4.85% 등 상승했고 이차전지주 삼성SDI(006400), LG에너지솔루션(3732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면서 낸드플래시 시장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가속에 나선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Bit Density)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MHN스포츠 이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에서 하락 출발했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2원 내린 1,376.0원에 개장해 1,37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다 1379.2원에 마감했다. 지난 19일 달러는 중동 지역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기대에 그간의 글로벌 강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국내 시장에서는 한때 20원 안팎으로 출렁이는 등 변수가 있었다. 19일 장 마감시점에는 1382.2원을 기록했다. 오늘은 3원 내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체 넷플릭스 가입자 수가 900만 명 넘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입자 수는 전 세계에서 933만 명 늘어난 총 2억 6,960만 명을 기록했다.올해 1분기에만 증가한 가입자 수는 2023년 4분기 1,312만 명보다 줄었으나, 총 가입자 수는 지난해 1분기보다 16% 증가해 시장 예상치였던 2억 6,420명을 웃돌았다.또한 1분기 매출 역시 93억 7,000만 달러(약 12조 9,300억 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
(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치킨 한 마리 사갈게"라는 말이 부담스러워진 이유에는 치킨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하며 닭 한 마리에 기본 2만원을 훌쩍 넘는데 있다. 지난해 4월 교촌치킨(대표이사 송종화)을 시작으로 여러 치킨 브랜드에서 치킨값을 인상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교촌오리지날, 허니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인상했다. 교촌오리지날은 1만9000원, 레드오리지날은 2만원이며, 레드콤보는 2만 3000원이다. 교촌치킨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경쟁사 BHC(대표이사 송호섭)도 지난해 12월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MHN스포츠 이솔 기자)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하락세에 돌입했다는 전망이 시장에서 우세한 가운데, 6만달러 선 위를 다시 지킬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7일 비트코인은 한때 6만달러 선이 붕괴, 5984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이 전반적으로 '숏(선물 매도)'으로 의견이 기운 관계로 청산된 '롱(선물 매수)' 포지션은 큰 차이가 없었다.시장의 의견이 모두 '숏'으로 수렴한 가운데, 코인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코인니스'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지난 24시간동안 청산된 금액만 3310억원에 해당한다. 이중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가 쿠팡이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월 요금을 인상하면서 발생하는 이탈 고객을 끌어안으려는 움직임에 나선다.컬리는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신규 가입하는 이용자에게 이용료를 면제한다.이 기간 신규 가입 고객은 즉시 적립금 및 쿠폰팩과 더불어 외부 제휴 혜탹, 멤버스 고객만을 위한 단독 위크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켈리멤버스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15원 넘게 급등해 1,400원선에 닿았다.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17개월만이다.16일 오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2원 상승한 1,399.2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날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며 반짝 1,400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전날 장중 1,384.0원까지 오른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2022년 11월 8일(1,384.9) 이후로 1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는데, 하루만에 이 기록이 깨졌다.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원, 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 후반대로 올라섰다. 업계 전문가 사이에서는 환율 상단을 1400원 이상으로 열자는 분석이 보이는 추세다.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15일 오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6원 상승한 1,384.0원에 거래가 끝났다.1,384.0원은 종가 기준으로 2022년 11월 8일(1,384.9) 이후로 1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국제유가가 추가로 상승,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 쿠팡이 '와우 멤버십' 요금을 2년여 만에 전격 인상한다.쿠팡은 유료 멤버십 서비스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현재 4,990원에서 7,980원으로 58.1%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와우 멤버십 회비 인상은 지난 2021년 12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72.1%으로 올린 후 2년 4개월 만이다.신규 회원은 오는 13일부터 변경된 회비가 곧바로 적용되며, 기존 회원은 오는 8월 첫 결제일부터 적용된다.와우멤버십 회원에게는 로켓배송(당일배송)과 무료 배송(건당 3,00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악재가 겹치며 장 초반 크게 하락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소폭 반등해 2700선에 장을 마쳤다.11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으로 집계됐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이달 최대 규모인 1조220억원을, 개인이 43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조79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2원 오른 1,364.1원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0.60%, SK하이닉스 3.01%,
(MHN스포츠 이솔 기자) 국내 금융시장이 당분간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59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의 설문 응답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4월 기준금리가 현 3.5%에서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의 98%는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이는 지난달 동결 전망 응답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2% 가운데 1%는
(MHN스포츠 이솔 기자)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MHN스포츠 이솔 기자)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산업은행이 한 뜻으로 뭉쳤다.4일, 벤처기업협회와 산업은행이 지난 4일 산업은행 IR센터에서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망 벤처기업 추천 및 투자 확대, 벤처금융포럼 공동 개최,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연계 지원, 벤처금융 프로그램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책임질 벤처기업이 최근 투자 빙하기에 얼어붙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미국의 제제를 비웃기라도 하듯, 중국에서 '역대급 파티'가 펼쳐졌다. 주인공은 화웨이다.중국 경제 전문 매체 제일재경은 화웨이가 주주 15만여 명에게 각각 50만 7천 위안(약 9천 440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정보에서 화웨이는 2023년 매출액이 7천 42억 위안(약 131조 1천억 원), 순이익이 870억 위안(약 16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64%,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부 결의에 따라 총 770억 9천 500만 위
(MHN스포츠 이솔 기자) 종합주가 기준 '역대급 호황'을 맞이한 일본이 한국 기업 유치에 나섰다.연합뉴스는 2일,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 개최한 '한일 스타트업 협력 포럼'의 소식을 전했다. 이는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벤처캐피털 업체 등이 참여해 교류 및 사업계획 등을 나눴다.2일 오후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펼쳐진 포럼에서는 사무공간 자동 운영 시스템을 개발한 '알리콘', 한국 여행 앱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트립', 전기차 충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바(EVAR), 법률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의 3월 반도체 수출이 2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지원부에 의하면 한국의 3월 수출액이 565억 6천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대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117억 달러를 기록하며 2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 외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모두 플러스다. 특히 핵심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세다. 2022년 6월 이후 21개월만에 최대치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코스피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다 2,74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3일 연속 약세를 이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81포인트(0.03%)오른 2,746.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5포인트(0.42%)오른 2,757.27로 출발했지만 등락을 반복하며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16억원과 2,82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69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98% 오른 82,500선까지 올랐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