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울산현대가 선수단에 공격력을 더해줄 미드필더 자원인 아마노 준을 임대 영입했다.네 시즌 만에 울산에 합류한 일본인 선수(아시아 쿼터) 아마노 준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주니어 유스팀(중학교)에서 성장, 2013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일본의 동메달 획득에 일조하며 두각을 드러냈다.이듬해 요코하마의 프로팀에 이름을 올린 준은 2021시즌까지 총 10시즌 159경기(리그 기준)에 출전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울산 합류 직전 시즌인 2021시즌엔 34경기에 출장 3골 5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성남FC가 베테랑 수비수 곽광선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곽광선은 186cm-76kg의 신체조건으로 대인방어와 태클이 뛰어나며 정확한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가 수월한 강점이 있다.곽광선은 2009년 강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입단 직후 팀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이후 수원, 상주, 전남 등에서 수비를 지휘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상주 상무에서 2015 K리그2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후 수원으로 복귀해 2016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김남일 감독은 “곽광선은 경기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선수가 경기 중 추위에 교체를 요구했다.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세인트폴 알리안츠 필드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미국과 온두라스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홈 팀 미국이 온두라스에 3-0 완승을 거뒀다.경기 외적인 문제가 있었다. 바로 추위였다. 미네소타는 미국 중서부에 있는 곳으로 시카고 등과 더불어 미국에서 꽤 추운 도시로 유명하다. 평균 최저 기온은 영하 11도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무려 영하 17도까지 떨어졌고, 미국 중부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2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하지만 중국을 향한 여론은 여전히 냉담하다.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한다. 사전 경기는 2일부터 시작했다. 한국 대표팀은 5일부터 일정이 시작된다.이번 올림픽은 시작 전부터 각계각층의 많은 우려가 나왔다.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코로나19다. 지난 여름 끝난 도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가 여전하다. 올림픽 주최 측은 강력한 방역을 진행해 선수단, 관계자 등을 철저히 일반 시민들과 분리했지만 선수촌 내 확진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도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완벽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FIFA U-20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활약한 류승우가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류승우는 4일 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20세에 독일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만큼 출중한 기량을 지닌 류승우는 2013 FIFA U-20월드컵과 2016 리우올림픽에서 활약했다. 특히 리우올림픽 피지전에서는 한국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 세계대회 본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후 독일과 헝가리 무대에서 활약한 후 2017년 K리그에 입성하며 프로 통산 121경기에서 12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수원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한국의 아시안컵 결승 상대는 중국으로 정해졌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필리핀을 2-0으로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 조소현(토트넘)과 손화연(현대제철)의 골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국은 이번 대회가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여자 축구 전통의 강호 중국이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 팀이다. 중국은 일본과 연장까지 2-2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라왔다.강호 중국을 꺾고 우승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광주FC가 2022시즌 새로운 유니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광주는 3일 2022시즌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새로운 유니폼을 출시하고, 광주 시민과 뜨거운 도전을 함께하고자하는 의미를 담은 캐치프레이즈 ‘With yellow'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광주의 2022시즌 유니폼은 홈과 원정에 각각 다른 디자인과 의미를 담았다. 먼저 홈 유니폼은 광주의 주색인 노란색을 활용했다. 전체적 디자인은 광주의 상징인 주작의 날개와 깃털을 두른듯한 형상을 표현, 승격을 향한 광주의 단단한 의지를 담았으며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카드캡터 동준' 걸개가 이동준(헤르타 베를린)과 함께 독일로 진출한다.이동준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헤르타 베를린(독일)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헤르타 베를린은 이동준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하는 100만 유로(약 13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이동준은 꿈에 그리던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특이한 점은 이동준과 함께 이동준의 상징과 같은 응원 걸개도 함께 독일 진출에 성공했다.이동준이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당시 한 팬이 만화 '카드캡터 체리'에 이동준 얼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일본 언론이 한국 축구를 극찬한 반면 중국 축구에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A매치 기간에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 8차전을 치르고 귀국했다. 레바논에 1-0, 시리아에 2-0 승리를 거두며 조기에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한국을 일찌감치 본선 직행을 확정 지으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10회 이상 연속으로 출전한 국가는 브라질(22회), 독일(18회), 이탈리아(14회), 아르헨티나(13회), 스페인(12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국내랭킹 1위 신진서(22) 9단이 올해 첫 세계 타이틀인 LG배 우승컵 정조준에 나선다.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가 7일부터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다.7일 결승1국을 시작으로 9일 결승2국이, 1-1일 경우 10일 결승 최종국이 연이어 펼쳐진다.2020년 24회 LG배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신진서 9단의 상대는 중국랭킹 4위 양딩신(24) 9단이다.양딩신 9단 역시 23회 LG배 우승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결승에 오르기까지 신진서 9단은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축구 황제 호나우두(45, 브라질)가 과거 황제가 되기 전 선배들 수발들던 이야기를 공개했다.호나우두는 브라질을 넘어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크루제이루(브라질),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 밀란(이탈리아) 등 각 나라 최고의 팀에서만 뛰었고, 2011년 코린치안스(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후 경영가로 변신해 레알 바야돌리드(스페인) 회장, 크루제이루 구단주로 있다.이렇듯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고 돌아왔다.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2경기를 마치고 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치러진 시리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통산 11번째 월드컵 진출,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대회들과 달리 잔여 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여유롭게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이번 원정 기간 독일 구단에 입단한 이동준(헤르타 베를린)과 이동경(샬케04)을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완파했다.GS칼텍스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5-18)으로 완승을 거뒀다.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17승 9패 승점 52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54)를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했다. 모마가 두 팀 합쳐 가장 많은 26득점을 올렸고 강소휘가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캣벨이 15득점을 올렸지만 그 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GS 칼텍스는 1세트부터 압도적인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이천수(41)의 발언을 일본 언론도 주목했다.이천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중국 축구가 실패한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리그는 부동산 정책, 내부 사정 등으로 파행에 가까운 모습이다. 전년도 챔피언 장쑤 쑤닝이 해체됐고 타 팀도 임금 체납 등 숱한 문제를 겪고 있다. 불과 몇 년 전 엄청난 자금을 퍼부어 해외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한 과거는 사라졌다.이천수는 "뿌리가 잘못됐다. 유소년 축구를 비롯해 기초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기성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꺾었다.우리카드는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3-25, 25-18, 25-23, 25-17)로 꺾었다. 우리카드는 3연패 팀에서 벗어나며 2위 KB손해보험을 바짝 추격했다.알렉스가 35득점으로 가장 많이 점수를 냈고, 나경복이 11득점, 송희채가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링컨이 18득점, 정지석이 14득점, 곽승석이 1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홍근)이 중국 베이징에서 1일 오전 9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을 맞아 차례를 지내며 선전을 기원했다.한국 선수단 본부에서 열린 합동 차례에는 윤홍근 선수단장, 유인탁 부단장, 이영석 쇼트트랙 코치, 개회식 기수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이 참석했다. 윤 단장은 우리 선수단의 선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차례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전달했다. 한국 선수단은 베이징과 베이징 북부 옌칭, 허베이성 장자커우 선수촌으로 나뉘어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델레 알리가 결국 에버튼으로 이적했다.에버튼과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알리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에버튼과 계약 기각은 2024년 여름까지다. 이적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출전 경기 수에 따른 옵션이 발생해 추후 이적료가 발생할 수 있다.알리 이적은 몇 년간 토트넘의 큰 화두였고, 오랜 진통 끝에 결국 이적했다. 2015년 MK돈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알리는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고, 토트넘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하지만 점차 경기력이 떨어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이 브렌트포드(잉글랜드)에서 새 선수 인생에 도전한다.브렌트퍼드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에릭센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아약스(네덜란드), 토트넘(잉글랜드)에서 활약한 에릭센은 2020년 인터밀란(이탈리아)으로 무대를 옮겨 활약했다. 데뷔 후 줄곧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으나 악재가 생겼다. 2021년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본선 조별리그 핀란드전에서 경기 도중 쓰러졌다. 갑자기 의식을 잃었고 경기는 중단됐다. 심판과 경기 운영진은 더이상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날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직행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시리아전을 치른다. 시리아 사정으로 중립 지역인 두바이에서 치러진다. 현재 한국은 5승 2무 승점 17점으로 조 2위다. 3위 UAE(승점 9)와 승점 차이는 8점이다. 시리아전을 이기면 잔여 경기에 상관 없이 조기에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벤투 감독은 핵심 손흥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울산 현대 이동경(24)이 샬케04(독일)로 이적했다. 샬케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동경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1-2022시즌 동안 임대이며, 완전 영입 이적 조항이 있다. 로우펜 슈뢰더 샬케 단장은 "이동경은 한동안 우리의 레이더에 있었다. 스카우트 안드레 헤헬만이 한국으로 가서 직접 그를 지켜봤다. 그의 잠재력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이동경인 이번 A매치 기간 중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에서, 샬케 이적이 진행됐고, 대표팀에서 잠시 나와 메디컬 테스트 및 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