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OPS 모두 팀내 1위, 내셔널리그 타율 4위, OPS 2위 등극!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최고명문구단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 포함 3홈런을 몰아치며 주말 3연전 내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1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 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이날 소속팀의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양키스를 상대로 펼친 이전 두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쳐 이날 또 다시 장타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는데 기대에 제대로 부응했다.
이날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1회초 공격 때 시작됐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양키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87마일(약 140km)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했지만 중견수 플라이 아웃됐다. 타구속도가 88.1마일(약 142km)에 그쳤을 만큼 타구에 힘을 실지 못했다.
왼손투수인 로돈은 지난해 총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6승 9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을 만큼 게릿 콜과 함께 양키스 마운드의 ‘원투 펀치’ 역할을 해준 리그 정상급 투수로 유명하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양키스 선발 로돈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 85.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틀 터트렸다. 올시즌 2호 홈런으로 모두 양키스를 상대로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은 6회초 공격 때 마련됐다. 원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같은 투수 로돈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81.7마일짜리 커브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으로 만들었다. 올 시즌 3호이자 연타석 홈런이었다.
이정후의 네 번째 타석은 8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양키스 바뀐투수 이안 헤밀턴을 상대로 9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이날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 1볼넷의 활약을 펼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52가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무려 1.130이나 된다. 모두 팀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내셔널리그로 범위를 확대해도 타율 4위, OPS 2위에 해당할 만큼 뛰어난 성적이다. 2루타 8개를 기록 중인 이정후는 이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사진=이정후©MHN DB, 샌프란시스코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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