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건설의 새 유니폼을 착용한 황민경(좌)-양효진, 현대건설 배구단
사진= 현대건설의 새 유니폼을 착용한 황민경(좌)-양효진, 현대건설 배구단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새 시즌,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현대건설은 6일, "선수들이 유니폼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가 더 크다" 라고 말하며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심플(Simple)&스트롱(Strong)' 의 컨셉으로 제작된 유니폼은 푸른색과 녹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층 시원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유니폼 앞면에 있던 힐스테이트 앰블럼은 삭제되었고, 뒷면에는 배번과 선수들의 이름, 힐스테이트 로고가 배치되어 역동성이 강조되었다. 

현대건설은 "승리(Victory)를 상징하는 V 문양이 유니폼 앞뒤로 연결되어 승리에 대한 의지를 생동감있게 나타냈다" 며, "현대자동차 그룹과 현대건설 CI에 사용된 블루와 그린 색상을 조합해 소속감 또한 강조했다" 고 설명했다. 

오는 17일, 현대건설은 수원 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의 홈 개막전부터 새 옷으로 갈아입고 코트를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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