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동혁-현대캐피탈 김명관, KOVO
대한항공 임동혁-현대캐피탈 김명관, KOVO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항공 주포 임동혁이 23-24시즌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다. 

상무는 28일 배구단 합격자를 확정, 선수에게 개별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동혁을 비롯해 김명관, 홍동선(이상 현대캐피탈), 양희준(삼성화재), 정성규(우리카드), 장지원, 박찬웅(이상 한국전력), 홍상혁, 신승훈(이상 KB손해보험)이 상무에 합격해 오는 4월 28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OK금융그룹을 제외한 남자부 구단에서 모두 합격자가 나왔다.

임동혁은 올 시즌 득점 부문에서 누적 559점으로 전체 7위, 국내 선수중에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은 평균 56.02%로 외인 선수들을 포함해 상위 11명 중 전체 1위, 오픈 4위(46.35%), 백어택 3위(55.07%) 등으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임동혁의 소속팀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승점 71점, 23승13패)로 오는 29일 OK금융그룹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있다.

그 외 현대캐피탈 주전 세터 김명관과 더불어 강서브를 보유한 우리카드 정성규 등 총 9명이 입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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