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팬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를 신규 오픈했다.

이번에 설치된 스카이박스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드로 기존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 E석에서만 운영됐다. 2024시즌을 앞두고 W석에도 새로운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를 신축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는 각 방마다 특별한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6개의 룸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HANA PLAY PUB ROOM(16인실)은 스포츠펍 형태로 넓은 룸에서 친구, 동료들과 식음료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HERITAGE ROOM(12인실)은 구단의 역사를 담은 공간으로 구단을 상징하는 브랜딩과 장식물을 통해 특별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기업에서도 VIP 고객 응대 및 직원들의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SPONSOR ROOM(12인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포티하고 젊은 감각을 담은 스포츠 라운지 HANA BAR LOUNGE ROOM(8인실), 모기업인 하나금융그룹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HANA FINANCIAL GROUP ROOM(12인실), 소규모 가족·친구·연인들을 위한 공간 STANDARD ROOM(4인실)도 마련됐다.

스카이박스 구매자들에게는 프라이빗하고 특별한 공간이 제공될뿐만 아니라 전용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각 룸별로 별도의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탁 트인 뷰에서 박진감 넘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는 오는 4월 2일 울산 HD전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온라인 티켓 예매는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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