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종국 결혼 소식 전해

(MHN 이윤비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가 결혼 성지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김종국은 자신의 팬카페 글을 통해 언젠가는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저 장가간다"라고 직접 결혼을 알렸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지난 2018년 2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합류해 일상을 전했다. '미우새'는 남자 연예인의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김희철,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은지원, 박수홍, 이동건 등 미혼 혹은 돌싱 출연자가 대다수 출연했으며, 엄마가 아들의 결혼(재혼)을 원하는 내용을 자주 다루며 노총각 예능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이상민, 김준호, 김종민, 배성재, 은지원 등이 연달아 결혼, 재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 성지'라는 별명까지 나왔다. 여기에 김종국도 합류, 올해만 7명의 '미운 우리 새끼' 출신 유부남이 탄생했다.

앞서 이상민과 김준호는 신혼집, 결혼식 현장, 결혼 후 일상을 공개했던 바, 김종국도 방송을 통해 결혼 과정이나 예비 신부를 공개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SBS 관계자는 MHN에 "김종국 씨의 출연 여부와 관련해서 변동된 사항이 없으며, 결혼 관련 방송도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국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1995 그룹 터보로 데뷔한 후 가수는 물론 예능인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SBS '런닝맨', 유튜브 'GYM JONG KOOK'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MHN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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