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오는 4월 4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이 소속 선수들의 사진 등이 담긴 한정판 사인북을 발행한다. 

사인북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화보 형식의 책이다. 각 페이지마다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여백을 남겨둔 것이 특징이다.

두산건설은 대회 기간 선수의 동선을 따르며 플레이를 감상하고, 경기 후엔 직접 사인을 받는 골프 팬덤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암 초청 이벤트도 내걸었다. 올 시즌 각 선수 페이지에 사인을 모은 후 두산건설에 제출하면 응모가 된다.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정해진 2명에게는 내년 프로암 출전권을 선물한다.

지난해 신설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두산건설은 '축제의 시작'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만큼 선수와 팬, 시청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또한 분리수거함과 함께 분리수거 전문 인력을 배치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실천하고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인쇄물을 활용하는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그리고 채리티 존을 조성해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입장권 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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