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고국 팬들 앞에서 올해 첫 우승 축포를 쐈다.임성재는 28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위 이정환, 아마추어 문동현(이상 10언더파 278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지막 날 역전으로 2연패를 달성한 임성재는 우승
(MHN스포츠 양주, 김인오 기자) 1978년 창설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最古), 그래서 최고(最高)의 권위를 인정받는 골프 대회가 KLPGA 챔피언십이다. 아마추어 선수 없이 프로 자격을 갖춘 선수들만 출전 명단에 오를 수 있다. 2010년 현재 명칭이 바뀌기 전까지 KLPGA 선수권대회로 불렸던 이유이고, 프로들의 '진검승부'로 명성을 쌓아왔다.KLPGA 투어 15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민은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주저없이 꼽는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자신의 첫 메이저 왕관이다.
미국의 백화점 노드스트롬은 럭셔리의 대명사다. 그러나 더 유명한 이유가 있다. 바로 노드스트롬 룰 제1 규칙 때문이다. Nordstrom Rules: Rule #1: 모든 상황에서 최고의 판단을 내리십시오. 더 이상의 규칙은 없습니다. 노드스트롬 핸드북에는 단 하나의 규칙만 있다. 반면에 회사가 커질수록 규칙과 방침은 더더욱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다. 하지만 노드스트롬은 유연한 결정과 실행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52위에 오를 수 있었다. 노드스트롬 백화점 측은 “회사 방침을 수없이 만들어 나간다면 직원과 소비자는 분명히 혐오감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태극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크롬소프트 '코리아 트루트랙' 골프볼을 출시한다.이번 제품은 캘러웨이골프의 프리미어 골프볼 크롬소프트 라인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았다. 태극기의 태극무늬는 트루트랙의 패턴으로, 건곤감리 부분은 플레이어 넘버로 디자인했다. 크롬소프트 태극기 에디션에 적용된 트루트랙 얼라이먼트 기술은 트루비스와 트리플트랙 기술의 장점들을 모두 적용한 새로운 기술이다. 육각 패턴을 이루는 6개의 선들은 골프볼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각 패턴의 선과 선을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제주지역협의회 소속 16개 골프장이 '나눔으로 따듯한 제주 만들기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지하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가 공동 주최한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 소속 골프장 16곳의 회원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원비로 사용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제주도민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15개. 딱 15개 뿐이다. 직접 세어봤다. 혹시나 지나칠까 메모까지 하면서 꼼꼼히 체크했다. 대상이 96개나 돼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사진 등 기록으로 찾기 어려울 때는 유선 전화를 이용했다. 장시간 노동의 결과물이 바로 15개다. 얼추 예상은 했지만 참으로 놀라운 개수다.도대체 뭐길래 그리도 에너지를 쏟았냐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부터 5개 대회가 진행된 2024시즌까지 치러진 대회 개수가 96개다. 그 중 김정태 KLPGA 회장은 15개 대회 시상식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시차 적응으로 인한 피로감에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임성재의 샷 감각은 식지 않았다. 선두는 아니지만 올해 처음으로 만나는 고국 팬들에게 상위권 성적표를 내밀었다. 아직 사흘이 남아 타이틀 방어도 먼 나라 얘기는 아니다. 임성재는 25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다.1라운드 합계 2언더파 7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28위로 2라운드를 맞는다. 공동 선두 장동규,
(MHN스포츠 양주, 김인오 기자) 현역 최다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심에 있는 박민지가 올해 국내 첫 라운드를 상위권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박민지는 25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1라운드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공동 9위로 18홀을 마무리했다. 공동 선두 박주영, 전예성(이상 6언더파 66타)에 2타 부족한 성적표로 남은 사흘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이날은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에이스 투수'였던 윤석민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 골퍼 자격을 얻었다.윤석민은 24일 끝난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하고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선발전은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에 있는 솔라고CC 솔코스(파71)에서 열렸다. 앞서 지역 예선을 통과한 윤석민은 121명이 출전한 본선 2라운드 경기에서 합계 6오버파 148타를 적어내 합격권인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석민은 2020년부터 이번까지 7번째 프로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쇼골프(대표 조성준)는 골프 통합 플랫폼 XGOLF를 통해 일정 광고를 보면 각종 포인트로 보상 받을 수 있는 보상형 광고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XGOLF앱 내 포인트 충전소 페이지를 들어가면 광고적립, 미션적립, 설문적립 등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적립된 포인트는 XGOLF 그린피 할인권, 쇼골프 연습장 이용권 등 쇼골프 상품 구매를 포함해 카페, 편의점, 백화점, 외식, 영화, 도서 등 약 1300여개 브랜드 상품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보상형 광고 시스템은 현재 대형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전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 골프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GO CHASE MORE' 캠페인을 24일부터 진행한다. 코브라골프는 지난 50여년간 시장에 혁신적인 골프용품을 소개하고, 세계 골프 투어에서 소속 선수들과 성능을 증명해 왔다. 올해는 비거리와 스피드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신제품 '다크스피드'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코브라골프의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골프시장 내에서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전략이 함축돼 있다. 비슷한 제품적 특징을 이야기하고 비슷한
(MHN스포츠 여주, 김인오 기자) "스코티 셰플러? 훈련을 말도 안되게 열심히 하는 선수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가 6개월 만에 고국 팬들을 만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곧바로 미국으로 떠나 시합을 뛰어야 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이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임성재가 출전하는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이다. 25일 개막해 나흘간 진행되며, 총상금 15억원이 걸렸다. 대회 장소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이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으로 우승컵을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클리브랜드 골프웨어가 5년째 후원을 하고 있는 지산 골프아카데미에 계절별 골프웨어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지산 골프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있는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학생들과 지도자들에게 4계절 의류와 전지훈련용 의류를 제공하고 있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단순한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학생들과 지도자로부터 퍼포먼스 기능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의 연간 후원 규모는 8천만원이며, 지난 5년간 누적 후원 규모는 5억원 상당이다.의류를 후원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태평양을 건너 온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올해 처음 고국 팬들을 만나는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다.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후 K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임성재는 이 대회가 창설된 2022년에도 출전을 위해 고국을 방문했다. 하지만 대회 개막 하루 전 신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25일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종합엔터테인먼트 대회로 탈바꿈한다.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원을 내걸로 144명의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한다. 장소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이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가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해 국내파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해 올해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주최사인 우리금융그룹은 약 1천 평 규모 천연 잔디밭을 갤러리 플라자로 조성했다. 이곳에 대형그늘막과 스크린을 설치해 갤러리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의 질주가 무섭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5연승을 달성했다. 연승 행진을 막을 경쟁자도 딱히 보이지 않는다.코르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11언더파 277타)를 2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고군택이 한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우승컵을 연장 접전 끝에 들었다. 통산 4승 중 3승을 연장전에서 이뤘다. 이 정도면 '연장전 사나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하다.고군택은 21일 경북 예천에 있는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정규라운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이승택과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나서야 했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전에서 승부는 결정됐다.
(MHN스포츠 김해, 김인오 기자) "아버지 생신에 우승 선물을 주고 싶다." 최은우가 약속을 지켰다. 첫날 선두로 마친 후 했던 다짐을 현실로 바꿨다. 1년 만에 같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최은우는 21일 경남 김해에 있는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5번째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최은우는 공동 2위 정윤지,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쇼골프아카데미가 제2회 주니어골프대회를 개최한다.쇼골프아카데미는 "지난 3월 25일 제1회 주니어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제2회 주니어골프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제2회 주니어골프대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대회 장소는 경기도 하남에 있는 캐슬렉스 서울GC다. 8세~13세의 주니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25일까지 쇼골프아카데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대회는 6홀 경기로 진행되며,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정철 쇼골프아카데미
(MHN스포츠 김해, 김인오 기자)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골프 팬들의 열정을 꺾지 못했다. 필드를 가득 채운 수많은 갤러리가 경남 김해에 있는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봄의 골프 향연을 만끽했다. 저마다 응원하는 선수를 뒤따르며 목청 높여 '굿샷'을 외쳤고, 실수가 나왔을 때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19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 풍경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평일임에도 수준 높은 샷을 구경하고자 많은 팬들이 모여들었다.주최측이 밝힌 1라운드 공식 갤러리 집계는 약 32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