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와 그래픽 디자이너 무라카미 다카시가 콜라보한 캡슐컬렉션이 무신사를 통해 단독 발매된다.

무신사는 "오는 29일 블랙핑크와 무라카미 다카시가 협업한 캡슐컬렉션 '인 유어 에어리어(In Your Area)'를 국내외 스토어에서 발매한다"고 22일 전했다. 

해당 캡슐컬렉션은 톱 아티스트이자 패션 아이콘인 블랙핑크와 독창적이고 독특한 예술성으로 주목받는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무라카미 다카시의 두 번째 만남이다.

지난해 출시한 첫 번째 캡슐컬렉션은 세계 최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에서 공개된 바 있다.

무신사와 무신사 글로벌에서 동시에 발매되는 이번 캡슐컬렉션은 국내에서는 무신사 및 무신사 홍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티셔츠와 후드티, 봄버 재킷을 비롯한 의류와 토트백, 키링, 스티커 등 패션 잡화 및 액세서리까지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라카미 다카시가 디자인한 블랙핑크의 한정판 라이브스틱(응원봉)도 공개된다.

무신사 홍대에 마련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도 '인 유어 에어리어' 컬렉션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서는 현장에서만 살 수 있는 블랙, 핑크 컬러의 키링이 한정판매된다. 

무신사 측은 "현대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두 아티스트의 만남을 무신사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블랙핑크를 사랑하는 팬들은 물론 무라카미 다카시 만의 독특한 세계에 관심을 가져온 고객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캡슐컬렉션은 오는 29일 오후 12시부터 무신사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MHN스포츠 DB, 무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