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콜롬비아축구협회 공식 SNS
사진=콜롬비아축구협회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 상대인 클롬비아가 3월 A매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콜롬비아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일본으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는 라다멜 팔카오(라요 바예카노)와 하메스 로드리게스(올림피아코스)다. 팔카오는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천상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인간계' 최강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하메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을 넣어 대회 최다 득점자에서 수여하는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해당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과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뛰었으며, 현재는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과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 중이다.

이밖에도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홋스퍼), 마테우스 우리베(FC 포르투), 라파엘 산토스 보레(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대표팀 데뷔전이 될 콜롬비아와의 A매치는 오는 24일(금)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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