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정(사진=MHN스포츠 DB)
서연정(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연정이 요진건설(대표 송선호)과 11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요진건설은 서연정과 메인 스폰서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201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서연정은 첫 해 요진건설과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후원사 변경없이 투어를 소화하고 있다. 

골프 국가대표 출신인 서연정은 탄탄한 기본기로 매년 상금 랭킹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5차례 톱10에 올랐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서연정 선수는 지난 10년간 요진건설 골프단의 대표 얼굴로 자리매김해왔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진건설은 지난 2010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요진건설 골프단’을 창단했다. 2023 KLPGA 투어에서는 서연정을 비롯한 홍지원, 노승희, 신유진이 요진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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