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윤비 기자)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 기간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이 아닌 아이돌 출신 여배우와 교제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2차 피해자가 나온다는 우려와 함께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김수현이 군 복무 시기인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아이돌 출신 배우 A씨와 3년여간 교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간은 앞서 김새론 유족 측이 주장했던 미성년자이던 김새론과 김수현이 교제한 시기다. 열애 기간을 두고 유족 측은 지난 2015년 말부터 2021년 7월까지,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성인 이후인 1년간 사귀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매체는 김수현과 A씨는 당시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친분을 쌓았고 김수현이 전역을 앞둔 2019년 봄 쯤에 결별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수현과 A씨 교제 사실은 연예계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이었기 때문에 김새론을 동시에 만났을 가능성은 없다"며 "김수현과 A씨 사이 열애설도 몇 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김수현이 군 복무하면서 A씨에게 편지도 자주 보냈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김새론 유족 측이 공개한 김수현이 군 생활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자필 편지, 메신저 대화 내용 등으로 인해 여전히 의문이 남으며 숱한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또 김수현의 옛 연인, 김새론의 옛 연인 등이 누구인지 색출하는 분위기로 번지며 논점을 흐린다는 것과 더불어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어지는 사생활 폭로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앞서 가수 우즈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새론의 옛 연인으로 거론되며 화제가 됐던 바. 이에 우즈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 관련 사안이기에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등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며, 이들을 대상으로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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